용힐. 슬슬 파밍이 끝이 보인다? 신화급 템으로 바꾸고 위상 바르는거 말고는 뭐 더 템 먹을게 없다. 그리고 이번주도 신화 레이드를 못갔다. 주말엔 라이브 보고 평일 저녁엔 친구들이랑 쐐기 돌고 그러니깐 시간 여유가 안나네. 사실 근본적 문제는 고정 공대 안다니니깐 신화 레이드 갈 이유가 없어졌다는거다. 어차피 한주 하나씩 신화급 템을 주간상자에서 얻으니깐 파밍을 위해서 반드시 신화 레이드를 가지 않아도 된다. 필수급 장신구나 특능 무기도 영웅급 얻어서 풀업하면 고작 반단계밖에 템렙 차이가 안나고. 결국 신화 가는 이유는 진도 뚫는거밖에 없는데, 이걸 막공으로 하는것도 좀 아니지. 그동안 고정팟 땜빵 인원 구인하는게 항상 힘겨웠던 이유를 밖에 나와보니 알겠다.
술사. 용힐 파밍이 슬슬 끝이 보이니 다시 복술을 집어들게 된다. 힐러가 필요한 구성이면 어쩔수 없지. 근데 진짜 이젠 복술의 메리트를 모르겠다. 쥐꼬리만한 힐 일일이 캐스팅하고 힐량 모아서 모아서 겨우 사람 살리는 느낌이다. 본캐랍시고 오래 해와서 익숙하답시고 계속해오긴 했다만... 슬슬 한계인가 싶다. 다음 확팩 첫 캐릭 뭐 할지나 천천히 고민해봐야겠다.
흑마. 쐐기에선 템렙 10 높은 다른 딜러들과 딜량이 비슷하게 나온다. 글로벌에서 받아주진 않겠지만, 친구들끼리 팟 짜면 20단 시클은 그냥 한다. 그리고 영웅 레이드는 올킬 파랑 로그 조건이면 업손 공짜인 팟에 갔다. 나름 로그 세탁 열심히 하긴 했는데... 486급 딜러가 99찍으면서 쫄파이 다 가져가는 상황에서는 한계가 크네. 게다가 막넴은 분명 큰 실수나 삽질 없이 안죽고 딜 잘 넣은것 같은데 58점 겨우 나왔다. 이게 템 파밍한다고 극복이 되나? 딜 사이클 돌리고 있는걸 근본적으로 재검토를 해야하나. 하긴 허수아비 면담 안한지도 꽤 오래됐어...
조드. 죽기. 한주 한바퀴 주차만 겨우 하는 상황이라 뭐 코멘트 할게 없다 ㅋㅋㅋ 주차 보상 및 제작으로 템렙은 어째 조금씩 오르고 있긴 하다만 딱히 의미 있는 수치는 아니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