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완전 밑바닥부터 세계관 설명을 다시 해야한다. 그래서 도입부에서 주인공 기억상실을 넣은거겠지. 독자랑 화자랑 같은 선상에서 정보를 알아갈수 있도록. 누가 일일이 세계관 설명하고 있어도 어색함이 없도록.
- 근데 여기에 캐밥은 왜 같이 끼여있었을까…? 무언가 중요한 내용을 숨기고 있나.
- 오베론도 처음부터 나오네 ㅋㅋㅋ 얘 정체와 역할은 모르고 봐야하는 스토리였구나. 네타바레 적극적으로 보진 않았지만 또 적극적으로 피하지도 않아서 일단 얘에 관해서는 좀 들은게 있다…
- 캐밥 성격/캐릭터성이 이러했구나… 인게임에선 1재림으로 쓰질 않아서 대사 들을일도 없었네. 꽤나 말괄량이고 쾌활하면서도 자신의 사명에 대해 자신감이 없다. 작품 내외로 ‘알트리아’와 동일 인물 취급하는데, 실체감으로는 그냥 다른 캐릭터이다. 돌이켜보면 수캐밥이 정말 이 성격 그대로였네.
- 세계관 설정에 좀 어색한게 있다. 요정이 인류의 문명을 모방한다는데, 요정이 주류가 된 세계에서 인류가 자신의 문명을 쌓아올릴 틈이 있었나? 몇천년동안 요정의 노예로 살아온거 아냐? 그 상황에서도 나름의 문명 발전은 가능했다는건가?
- 마슈는 어디로 갔는가… 언뜻 본 얇은책의 소재가 이런거였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