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0분 조금 넘게 했군. 지난번 신입생 입부 기념이... 공식 아키이브가 22분이군? 매달 라이브는 대략 이정도 볼륨으로 계속 하나보다.

 

- 당연히 최신 음반 공개 곡을 할줄 알았는데, 첫곡(수채세계 / awoke)을 하고 다음은 완전 신곡(!)을 해버린다. 아니 세상에 ㅋㅋㅋ 듣기론 저 신곡들이 슼페2 앱뜯으로 이미 풀렸다는 말이 있긴 하던데, 그런거 챙겨보진 않았으니깐. 그리고 막판에 음반 나온 곡들은 '아직 연습중'이라면서 아카펠라로 하네. 근데 와... 무반주로 노래 불러도 어색함은 커녕 오히려 더 귀에 잘 꽂힌다.

 

- 다이나믹 카메라는 어차피 유튜브 공식 아카이브로 볼수 있을테니, 실제 라이브 기분 낸다는 이유로 아레나 카메라 고정으로 쭉 봤다. 모대 전체를 한눈에 볼수 있어서 좋구만. 그리고 위의 스샷 타임에는 한명 포커스 하고 적당히 확대 및 위치 조절을 했다. 이거 같은 라이브라도 맘대로 카메라 조절하면서 보는것도 재밌을텐데 어플 내 아카이브 기능은 없는걸까. 일회성이라 '까다로운 선택'을 해야 하는구만.

 

- 아이패드로 모니터 복제 출력으로 봤는데, 매 곡 새로 시작할때마다 모니터 화면이 나가버린다. USB 새로 꽂으면 화면은 돌아오는데 소리가 안난다. 어플 최소화 후 다시 올리면 그제서야 나온다. 이 짓을 매 곡마다 하다보니 초반부는 조금씩 다 못봤다. 어플 버그인가, 아이패드의 문제인가. 계속 이럴꺼면 그냥 모니터 출력은 포기하고 패드 화면으로만 보는게 더 낫겠는데.

 

- 미라쿠라파크 없는 버츄얼 라이브가 이걸로 두번째. 더 늦기전에 빨리 참여했으면 좋겠구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