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기말의 도전모드 올 금메달.
하기가 워낙 귀찮고 수고스러운데, 보상이 그다지 끌리지 않아서 냅두고 있었다.
그러다가 주변에서 하자고 꼬드기는 사람이 있어서 탑승.
이야 이거 얼마만이냐. 주변인 중에 내가 총대 안잡고 묻묻해 가보는게(...)
서버 신기록 따위가 아니라, 그냥 정해진 금메달 기준으로 하니 공략같은거 참조하니깐 비교적 쉽게(?) 가능했다.
던전 9개 다 도는데 실제 플레이 타임으로 대략 8시간 걸린듯.
이리저리 헤딩하고 손발 맞추고 공략 택틱 짜고 하는 면에선 '5인용 레이드'라는 표현은 쓸수 있겠으나,
'타임 어택'이라는게 그다지 마음에 드는 도전요소가 아니라서... 보상도 보상이지만, 저 시간제한의 압박이 판다리아의 안개 도전모드의 활성화를 팍 낮춰버린 요인이 아닌가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