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근 업데이트로 페스 라이브 고화질 옵션이 추가되었다. 오호 드디어 외곽선 처리가 들어가나? 안티얼라이싱일지 렌더링 해상도 증가일진 모르겠지만. 그럼 이번엔 아이패드로 봐야지. 단순 미러링은 초기에 곡 바뀔때마다 접속 끊어지는 문제가 있어서, 이젠 수정 되었는진 모르겠지만, 이번엔 확장 디스플레이로 봤다. 전체 화면으로 볼수 있으면 더 좋을텐데 방법이 없네. 그래도 이렇게 하는게 미러링 즉 아이패드 기본보다는 해상도 자체는 크긴 하다. 그리고... 왜 하필 배경 이미지의 아유무의 눈동자가 모서리에 남아있는가...

 

- 실제 기기에선 고화질 옵션에 따라 깔끔해진 외곽선이 티가 충분히 나는데, 캡쳐한 이미지를 PC 모니터로 원본 크기 그대로 보면 여전히 자글자글한게 보인다. PPI가 다르니 어쩔수 없나? 디스플레이 크기에 맞춰서 리사이장 해서 보면 깔끔하게 보이긴 하는데 말이지.

 

- 카호메구 신곡. 곡조 자체는 엄청나게 방방 뛰어다녀야 할것 같은데 그런것 치곤 좀 밋밋한 느낌이다...? 했는데, 오치사비쯤 가니깐 정체가 드러난다. 아 이거 콜 빡쎄게 넣어야 하는 곡이구나. 라이브에서야 이 곡의 진가가 드러나겠군.

 

- 사야코즈 신곡. 도입부 딱 1초 들은 시점에서 결론이 나왔다. 아 이건 갓곡이다! 생각해보면 이 둘 하스 최고 보컬 조합이잖아? 음악에 조예가 깊지 않아서 정확한 명칭은 잘 모르겠고, 내 맘대로 카테고리 해 보자면 좀 파워풀한 발라드 느낌인데, 곡이랑 보컬이 정말 딱 어울린다. 게다가 이런 셔플 유닛 아니면 이런 곡 부를 유닛도 없긴 하겠지 싶다.

 

- 루리츠즈 신곡. 지난달이 스리부 신곡이 메인이었다면, 이번달은 이 곡이 메인이겠지. 이번 스토리 내용에 맞게, 그야말로 치유계의 잔잔한 곡이었다. 바꿔 말하면 실제 라이브에선 텐션이 좀 애매해지긴 한단 말인데... 일단 저녁 6시대 만원 열차 2호선 타고 퇴근하고 바로 페스 라이브 보던 나에게는 딱 알맞은 곡이었다...

 

- 트릭 & 큐트. 너무나 할로윈 시즌 곡이라서 라이브에서 다시 볼일은 거의 없겠다 싶었는데, 발렌타인 시즌 -> 달콤한 먹을거 -> 할로윈! 이란 연계로 2월에 등장했다. 세상에 ㅋㅋㅋ 이렇게되면 이 곡은 페스 라이브에서도 실제 라이브에서도 나름 다크호스가 될수 있단 말이겠군. 언제 어떻게 튀어나올지 모른다?!

 

- 드림 빌리버즈. 국가 제창의 시간이 있겠습니다. 자연스럽게 당연하게 하는 메인 테마 단체곡인데 왜 보고 있으니 눈과 코가 습해지는걸까... 직관에서 몇번 듣긴 했다만 아직 영점 조절이 안되는(?) 첫곡에 숏버전인적도 있었지. 제대로 풀버전에 콜과 떼창 넣어보고 싶다... 그리고. 지난번 마지막 곡 유포리아에서 긴테가 터졌지. 드빌도 오프닝 라이브에서 막곡 긴테가 터진적 있었는데 설마-? 이번에도! 긴테다!! ㅋㅋㅋ 세상에. 근데 효과음이 좀 더 둔탁하면 좋겠네 지금은 그냥 뾱! 하고 마는 느낌이야.

 

- 다음달은 졸업식 및 학교 축제 시즌. 과연 정말로 사치선배가 라이브에 나올것인가? 그리고 내년 이맘때의 하스노소라는  그리고 링크라는 어떻게 되는것인가? 기다려봅시다.

 

 

 

 

이번달 그랑프리는 개인전도 서클전도 아슬아슬하게 in1000은 달성 했다. 이번 개인전이 너무 심하게 운빨 싸움이여서 서클전은 상대적으로 그나마 나았다. 그냥 속편하게 ST카호 에이스로 지정한다. 진짜 첫 섹션 시작시 카드 셔플은 너무한거 아니냐... 첫 패에 나오는 페스 코즈에 너도 마찬가지야! ㅋㅋㅋ

 

특히 서클전은 정말로 열심히 덱 연구 및 리허설 플레이 연습을 했는데... 이러한 노력으로는 더 올라갈수 없다는 결론을 얻었다. 상대적 과금 부족에 따른 체급 차이가 극복이 안된다. 여기서 이걸 등수 올리겠다고 더 과금할 생각이 없으니 지금이 최대 출력이라고 봐야겠군. 그래 어떻게든 개인 랭킹 in1000만 유지해 보자. 서클 내 랭킹은 나날이 떨어지고 있고 이젠 하위권이 눈앞이다 ㅋㅋㅋ 그동안 최하위권 짤리고 혹은 나가고 다른 사람 새로 들어오고 했는데 그 새로 들어온 사람들이 다 빡겜러인가봐... 서클 등수도 상당히 올랐다.

 

근데 이 게임 이상한게, 그렇게 그랑프리 초반에 열심히 리허설 하고 빡쎄게 집중해서 한것보다, 후반에 감 잡기 리허헐 한판도 귀찮아서 안하고 바로 실전 들어가서 패가 꼬이든 말든 그냥 반사적으로 감으로 카드 슉슉 누르는게, 점수 더 잘나오더라. 응? 왜지??? 운빨존망겜이라 그런가? 다음 카드 고민하면서 딜레이 생기는것 보단 최대한 빠르게 써서 혹시 모를 코스트 낭비를 줄이는게 중요한가? 앞서의 그 리허설 노력들에 의해서 무슨 카드를 언제 써야 하는지에 대한게 무의식으로 체득이 된건가? 알다가도 모르겠다.

 

 

 

 

 

공짜로 페스 라이브 잘 봤으니 수금 타임. 약 60연차를 돌려서 이번 픽업 두개 다 뽑았다. 요즘 나름 가챠운은 괜찮은듯한? 이 외에도 픽뚫도 3장 나왔다. 드빌 루리 / 츠키마카세 사야카 / 드빌 루리. ...저 드빌 루리 진짜 ㅋㅋㅋ 미라파 나왔을때 아 루리 픽업 금방 나왔네~ 했는데 픽뚫이야!!를 두번이나 당했다 ㅋㅋㅋ 심지어 이번 픽업 컬러풀니스 루리는 10연 한방에 2장이 떴다. 이게 대체 뭐람 ㅋㅋㅋ 

 

성능은... 메구가 상당히 좋다는 소문이 들리는군. 정작 중복 나온건 루리쪽인데 말이지. 300 천장이 코앞이므로 적당히 뭐 하나 가져와야 할텐데... 메구 고르고 페탈써서 1돌 추가 하는게 나으려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