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번 포스팅 이후 약 두달이 지났는데, 그새 SSR 수가 많이 늘었다. 물론 그 중 상당수가 오늘 먹은거긴 하지만(...)
우선 5월 중순의 확정 스카우트 이벤트. 3월 초에 충전한 1만엔 8400쥬얼을 다 쓴 뒤로 과금을 안하고 있었는데, 저런 이벤트가 뜨면 안지를수가 없지. 처음엔 2500쥬얼만 딱 지를려 했는데 과금액을 좀 착각하고 실수해서(-_-;;) 최종적으로 12500엔치를 질렀다 (...)
지난번에 먹은게 SSR란코이니 쿨 보컬 특화를 위해 SSR아스카를 선택. 그리고 선택한 후에야 다른 쿨 보컬 SSR들은 죄다 이미 지나간 한정이란걸 알게 되었다. ...씁 어쩔수 없지.
유료 쥬얼이 한가득 생겨서 다시 일일 연금 단차를 시작했고... SSR시즈쿠와 SSR요시노를 먹었다. 아니 잠깐만요. 쿨로 밀 생각이었는데 왜 또 패션이 둘이오ㅠㅠ 게다가 시즈쿠는 그다지 취향 아닌 캐릭터란 말이다 ㅠㅠ
그리고 오늘, 기다리고 기다리던 신데페스의 날. 그동안 모은 무료 쥬얼 19000 + 아직 남은 유료 쥬얼 4400 + 추가 과금 8400으로 총 120연차를 돌렸다. 그리고 그 결과.
10 -> 2SR
20 -> 1SSR 1SR (2차 우즈키)
30 -> 1SSR 1SR (슈코)
40 -> 2SR
50 -> 2SR
60 -> 1SR
70 -> 1SSR 1SR (2차 시부린)
80 -> 3SR
90 -> 1SSR 2SR (1차 미쿠)
100 -> 1SSR 2SR (니나)
110 -> 1SSR 1SR (2차 시부린)
120 -> 2SR
SSR 총 6장. 3%(100장당 3장)이라는 확률과 비교하면 엄청 잘 나왔다. 이왕 이렇게 나온거 2차 뉴제네 다 먹었으면 좋았을텐데... 결국 미오가 안나오고 막판에 시부린이 한장 더 나와버렸다. 왜 하필 시부린만 두장이냐. 1차 시부린도 두장이라고! (...)
맘같아선 더 질러보고 싶긴 한데, 이미 충분히 잘 나온 셈이니 더 질렀다가 확률이 평균으로 수렴해버리는 경우 존망하게 되고, 원랜 그동안 모은걸로만 돌릴 셈이었는데 괜히 1만엔 추가과금해서 이미 세번 더 돌린 상황인데다, SSR은 뽑으면 뽑을수록 점점 중복이 나올 확률이 높아지는 등등의 이유로 여기서 멈췄다.
사실 데레스테 플레이 목표중 하나가 (이젠 '1차' 딱지를 붙여야 되는) 뉴제네 SSR 3개 다 모아서 별똥별 기적 MV 돌려보는건데... 과연 그 날이 오긴 올려나.









게임 플레이 현황. 풀콤 못친 곡들 목록은 여전히 동일하다. 트펄, 매직, 안즈, 콘치키칭, 거기에 메르헨까지. 아니 무슨 큐트곡만 3개야-_-;; 더러운 전파송들 ㅠㅠ
절대선언과 츠보미는 이걸 풀콤 칠 자신이 없었는데 어떻게든 되긴 되더라(...) 특히 츠보미는... 모든 슬라이드를 다 끊어서 칠려고 하면 오히려 망하고, 연결해야 하는거랑 끊어야 하는거를 정확히 구분해 내야 되는게 포인트였다. 끊어치기 하다가 콤보 끊키는 슬라이드들을 정공법으로 연결해서 쳤더니 오히려 문제없이 넘어갔다.
피어라 쥬얼은 첫 마스터+ 풀콤곡. 이전에는 마플 즉 폭사라서 손도 못댔었는데 이젠 안죽고 클리어 하는 수준을 넘어서 풀콤까지 치는구나ㅠㅠ 물론 이번 마플 난이도가 좀 많이 쉽게 나온 편이긴 하지만.
PRP는 93~90 정도 수준으로 맞춰놨었는데, 이번에 2차 시부린 뽑고 전속성덱 장만해서 한번 쳐봤더니 고잉이 100만을 넘겨버렸다-_-;; 역시 템빨이 쩌는구나... 문제는 큐트 보컬 SSR이 없어서 SR로 그 자리를 채우고 있다는 점. 오늘 SSR 1차 미쿠 말고 딴거(보컬 특화인) 뽑았으면 더 좋았을텐데... 아쉽네.
p.s.

지난번 이벤트때 만난 최종보스님. 이미 두번 바꾼 상황이라 더 바꾸지도 못한다 OTL
다행히 그루브 덱에는 힐카를 항상 한장 끼워넣기 때문에 죽진 않았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