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가 장식장. 벽면 남는 공간이 있을테고 거기는 가구 배치 다 하고 정확한 치수 측정해서 주문 제작을 할려 했다. 대략 68~70cm쯤 나오더라. 근데 거기에 맞춰 주문 제작 넣으려니 상당히 귀찮고 번거로울듯 하여... 그냥 기성품 60cm짜리로 주문 했다.
이럴꺼면 처음부터 이거도 같이 사거나 아예 120cm짜리 2개에 90cm짜리 하나를 했으면 좋았을텐데, 그렇게 미리 예측했다가 상황 꼬이는것보단 이게 낫긴 하겠지...
보조용 FHD 모니터 2개. 세로로 세워 걸쳐놨던 모니터가 책상 정리하다가 미끄러져 바닥으로 와장창 떨어졌다. 화면이 안나오고 모니터쪽 HDMI 커넥터가 45도 꺾여있더라. 아 커넥터가 죽었나보군 케이블 새로 사야겠네... 해서 주문해서 받아서 끼우는데, 뭔가 이상하다. 책상 조금씩 흔들릴때마다 화면이 깜빡거리고 색이 나간다. 아 이거 커넥터뿐만 아니라 내부에서도 뭐 충격으로 접촉불량 났구나...
이 모니터들, 세로로 쓰는건 14년 가로로 쓰는건 13년에 구매한 것들이다. 10년이면 뭐... 오래썼지. 완전 고장난건 아니고 흔들리지 않게 잘 끼워 두면 계속 쓸수도 있을것 같은데, 이왕 이리된거 둘 다 새로 구매하자. 그래서 적당히 싸고 괜찮은데 찾아서 바로 주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