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브BD 수령 후 오픈 케이스 포스팅은 안하는걸로 정책을 바꿨었다. 어차피 구성은 다 거기서 거기라서 딱히 뭐 할 말도 없고 따로 기록 할 필요성도 못느꼈거든. 근데 이건... 그렇지 않은 상황이 되어서 간만에 기록을 한다.
뜯어보고 정말 당황했다. 디스크 케이스가 왜 저래? 지금까지 전용 케이스 잘 만들어서 넣어와놓고선, 이제와서 왜 갑자기 공용 규격의 BD 케이스를 넣어놨냐?? -_-;; 게다가 박스 재질도 이상해. 평소는 두껍고 충격에 강한 재질이었는데 이번엔 그냥 종이 한겹이란 느낌이다. 선샤인 극장판 BD의 겉 박스가 이랬던것 같은데.
지금까지 나온 BD들이랑 타이틀(메모리얼 박스)도 같고 가격(1.8만엔)도 같은데 왜 이번에만 구성이 이렇게 달라졌냐?? 이럴꺼면 8천엔짜리 하루치 단품이랑 뭐가 다른데. 지금까지의 라이브 BD도 다 그랬지만, 특히 리엘라1st부터는 웹 중계로 인해 라이브 영상은 진작에 볼수 있고, 사실상 감상용이라기 보다는 '소장용 수집품'인데... 퀄리티가 왜이래 진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