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다우세그네
지난주에 연장까지 하면서 45트를 했지만 결국 못잡았고, 결국 이번주 되서야 잡았다. 고리를 하나씩 맞는다고 해도 너무 아픈데다가, 중반 이후로는 고리가 3개씩 나오기 때문에 각종 이동기로 고리 몇개씩은 씹어야 한다. 근데 그 타이밍에 부채꼴 바닥도 깔리네? 고리 맞을때 다른 사람이랑 겹쳐있으면 같이 터져버리네? 세상에...
택틱 수행보다는 개인 피지컬 임기응변이 중요한 넴드라서 상당히 힘들었다. 잡긴 했다만 이걸 매 주 잡아야한다니 벌써부터 머리가 아프다. 이동에 캐스팅 당겨야 하는 벤티르가 아니라 그냥 원버튼으로 끝나는 법사/나페였으면 좀 나았으려나.
- 자이목스
나스리아 성채의 자이목스도 이번 다우세그네 같은 임기응변 스타일이었고, 사실 나는 시즌 끝나는 그때까지도 '공략 수행 확고'가 되지 못하였는데(ㅠㅠ), 이번 매장터 자이목스는 다르다. 임기응변 필요없고 정해진대로만 움직이면 된다. 물론 언제 어떻게 무빙해야하는지 연구를 해야 한다면 어려울수 있겠다만, 후발주자인 우리들은 이미 나온 공략을 왜 그렇게 하는지 이해하고 따라하기만 하면 된다.
신화에서는 고리가 연속으로 겹쳐서 나온다. 때문에 통상적으로 포탈 들어가서 피할수는 없고... 우선 내부-외부 연속으로 나오는거는 둘이 겹치는 타이밍에 탱커가 이동기 혹은 무적기로 고리 씹고 지나가서 안전지대에 공대원 다 당겨줘야 한다. 이게 포인트 하나. 그리고 막페 가면 내부-내부 혹은 외부-외부가 연속으로 나오는데, 이건 대각선 가장 먼 곳으로 포탈 깔아두고 '적절한 시점'에서 잘 타야한다. 이게 포인트 둘. 정지장 바닥 유도도 다 잘 되고 있을테니 뭐 변수 생길게 없다.
그리고 신화에서는 외부 단상 쫄처리도 해야한다. ...나 사실 저기에 외부 단상이 있다는거 신화 와서 처음 알았다. 일반 영웅도 지형이 다르진 않았을텐데?! ㅋㅋㅋ 근데 단상 넘어가야 하는 기믹 만들어 놨으면 뭐 이동 방법도 같이 설치해놔야 하는거 아닌가? 흑마 관문 없으면 어쩌라고 진짜. 또한 단상 넘어간 사람에게 무한 지속 받는 피해 증가 디버프가 걸려서 같은 사람이 연속으로 가진 못하게 해놨다. 근데 정말로 3단상 다 다른 사람 넣기엔 딜러도 탱커도 부족하니, 결국 한번은 갔던 사람 또 가고 이번엔 힐러 둘을 투입해서 폭힐을 해야한다. 살릴순 있는데 마나를 엄청 태워야 하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