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예쁘게 잘 나왔다. 우선 메구미 특유의 깔끔하면서 청순한 얼굴이 잘 묘사되어 있고, 팔을 앞으로 내밀어 모으는 포즈로 가슴을 강조하고, 배가 훤히 노출되어 있고, 허리를 뒤로 빼는걸로 엉덩이를 강조하고, 미니스커트 및 숙인 허리 때문에 뒤에서 보면 판치라가 나타나고, 유광의 롱부츠로 다리가 쭉 뻗어있고, 스타킹을 통해 허벅지 절대영역이 강조된다. 노골적이지는 않지만 정말 곳곳에서 남심을 자극하는 디자인이다. 훌륭하다.
도색이나 마감 같은것도, 굿스마일이니, 딱히 흠 잡을데도 없다. 발매된지 한달이 지나도 (국내샵에) 재고가 남아있다는게 신기할 따름이다. 이렇게나 잘 나왔는데? 캐릭터가 예뻐도 작품이 슬슬 유행이 지났다는건가. ...아미아미 중고 기준으론 오히려 프리미엄이 붙은것 같기도 한데.
머리의 모자, 손의 우산은 당연히 탈착이 되고, 상체와 허리가 분리되고 스커트가 고정되어 있지 않기 때문에 스커트만 제거할수도 있다. 딱히 그 상태 사진을 찍진 않았지만. 사실 판치라 사진만으로도 좀 불안하긴 하다(...) 티스토리가 봐주는 수위가 대략 어느정도인가... 국내법 기준 18금만 아니면 될려나.
한동안 흰색 배경으로만 사진을 찍다가 다시 검은색 써 봤는데... 이게 훨씬 낫군. 앞으론 이렇게 해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