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사. 한주동안 템 변화가 없다. 지금 전체 템렙 가장 큰 걸림돌이 반지랑 장신구인데, 주간 보상은 중복부위템이나 무의미한 쓰레기템이나 선택지에 뜨고 있고... 쐐기 죽돌이 생활을 해야 하나. 단순 무한 반복 노가다는, 그것도 마냥 쉬운것도 아닌거면, 힘든데...

 

드루. 의외로 템렙이 쑥쑥 올라서 240까지 갔다가, 지배홈 신발을 주간 보상으로 먹어서 살짝 낮아졌다. 장기적으로 252 머리도 반드시 지배홈템으로 바꿔야 할테니 더 낮아지겠지. 근데 언제 나오냐. 부정 3셋 맞추고 영웅 후반 넴드 갈까 했는데... 그나마 앞쪽 넴드 로그는 이젠 평균 70정도는 나오긴 한다. 다만 벤티르 조드 특성상 초반 딜사이클 망했을때의 여파 및 스트레스가 심하다.

 

기사. 얘도 템렙은 은근슬쩍 오르고 있는데, 그거랑 별개로 나의 캐릭 운용 숙련도가 잘 안오른다. 그리고 그 이유를 알았다. 친구들이랑 같이 도니깐 힐 할게 없어서 실력이 안늘지... 글로벌 8단 갔다가 바로 '순빛을 언제, 왜 써야 하는지'를 깨닫게 되었고, 돌은 깨졌다. 뭐야 이게 ㅋㅋㅋ 레이드 갈려면 전설도 새로 만들어야 할테니 머나먼 훗날의 이야기가 될테고, 일단 쐐기 힐이라도 좀 익숙해지자. 쥐꼬리만큼 차는 자락 버리고 쌍봉 찍으니깐 그나마 나은것 같다.

 

그나저나 남들은 와우 재미없다고 똥겜이라고 딴겜 한다고 하라고 난리인데,  난 해도해도 왜이리 재밌을까. 슬슬 와우 쉬고 다른 덕질 할 타이밍도 잡아봐야 하는데... 큰일이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