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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주 영웅 갔던 팟에서 금요일에 달초를 넣어줬길래 거기에 참여를 했다. 킬 경험자 위주로 모은 2주차다 보니 확실히 지난주 진도, 7넴까지는 금방 뚫는다. 이번주엔 주간보상 + 주간퀘 + 전설3단계 등 템렙이 순식간에 오를수 있었고, 나도 목요일 하룻만에 템렙이 192에서 198로 올랐다-_-;;

 

다만 공대 힐 구성에 운무도 두명 있었는데... 운무 싫어... 재활 버튼 한번 꾹 이면 자기 혼자 힐파이 다 쳐먹어가... 일단 살리는게 급급한 신화에서는 환영이다만, 파이 먼저 먹기 싸움을 해야 하는 영웅에서는 정말 너무너무 싫다.

 

- 진흙주먹

지난주 화요일에 후반부 중고팟 갔다가 몇시간 꼴아박고 결국 못잡았는데, 이번에 잡고 나서 알게 된거는... 사슬 끊어짐에 의한 근딜 급사는 애초에 없어야 하는거다. 뭔 매 트라이마다 근딜이 썰려나가는데 당연히 못잡지 젠장. 그리고 원딜 진영 잡는건, 어느정도 센스 있는 사람들만 모인거였으면 가이드가 없어도 되더라-_-;; 공대장이 탱커고 딱히 징표 따라다니세요 찍어준 사람도 없는데, 다들 눈치껏 잘 따라 다니더라. 그리고 데미지 들어오는게 1분 주기로 동일하게 반복되는거라서, 힐 설계가 참 편했다.

 

- 돌 군단 장군

빠져 맞고, 모여맞고, 밖에 깔고, 바닥 밟고, 바닥 피하고. 뭐 맨날 하던것들의 반복인데, 의외로 트라이를 꽤 했다. 그리고 주기적으로 확실한 광역데미지가 들어오고, 평시에도 몇명씩 단일 데미지가 지속적으로 들어오는 구성이라서, 힐 하는게 꽤나 재밌었다. 평시엔 성해 치물로 한두명씩 살리다가, 광 힐 타이밍에 연치 폭우 등등 터트리고. 

 

- 대영주 데나트리우스

쫑 시간이 정해져있어서 한시간 정도밖에 트라이를 못했다. 1페는 일반은 혼자빠지기인데 영웅은 선에 들어가서 대신 맞아주기. 그 외에는 동일하고... 2페부터가 진짜라고 하던데, 1페에서도 계속 터져대서 잘 모르겠다. 어쨌든 2주차에도 영웅 막넴은 못잡고 넘어갈려나. 이런 진도 상황은 오랫만이군 진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