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그 유명한(?) 흑잔느 픽업이 찾아왔다. 현재까지 모인 돌은 299개. 심심할때마다 한번씩 호부 까고 단차 버튼 눌러대고 해서 그리 많이 모으진 못했다. 아무튼 10연차 9번을 돌리고, 단차 2번 누르고, 167개 9만원 충전 하고, 10연차 3번째에, 드디어 나왔다!
약 120연차(돌 360개)에 5성 서번트 한장. 픽업 확률이 0.7%던가? 거의 확률에 맞게 나온 셈이긴 한데, 이왕 나올꺼 과금 하기 전에 일찍 나오지-라는 아쉬움은 있다. ...물론 수많은 폭사자들과 비교하자면 엄청 금방 뽑은 편이기도 하고, 실제로도 돈 더 안쓰고 딱 예상 범위 내에서 나와준게 정말 다행이긴 하다. 허허. 이래서 가챠는 위험해. 아무튼 이렇게 6번째 5성도 무사히 획득 완료.
그리고 돌리는 도중 덤(?)으로 젤릿치 예장도 드디어 한장 먹고, 기타 잡다한 4성 서번트들도 나왔다. ...버슬롯좀 있으면 좋겠는데, 난 왜 어째서 아탈란테가 보구 3렙(-_-) 인거냐...
이벤트 돌면서 잠시 써 봤는데, 예전에 2030 2장 뽑아놓은거 없었으면 계륵이 될뻔 했다. 평타 크리 딜러인데 별 수급을 외부에 의존할수밖에 없어서... 때문에 이벤트 예장 둘둘 말고 파밍 노가다 하는 곳에선 영 효율이 안나오더라. 뭐 나중에 고난이도 던전에서는 빛을 보겠지? 아직 3차 재림도 못하고 레벨 65인데도 90렙 헤클이랑 공격력 수치가 맞먹는걸 보면 확실히 놀랍긴 하더라-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