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체적으로 튀는 것 없이, 모범적이고 안정적인 라이브였다. ...내가 아이마스 본가에 가진 선입견(?)때문에 더욱 그렇게 느껴진것 같기도 한데, 실제로도 하나미치도 토롯코도 없고(근데 용어가 저것들이 맞긴 한가?;;) 서프라이즈 게스트나 특별 연출 같은거도 없긴 했다. 좀 다이나믹한 요소가 있다면 그건 2일차에 나올려나. 보진 못하겠지만.


- 나름 각오 하고 가긴 했는데, 역시나 모르는 노래가 한가득이었다. 이미 아는 노래를 즐긴다, 라기 보다는 처음 듣는 노래를 감상한다(!)라는 느낌으로 즐기고 오게 되었다.


- 지난번 아쿠아 2nd때 '얘네들 MC할때 왜이리 하이텐션이냨ㅋㅋ' 싶었는데, 짬이 차면 원래 그리 되는게 정상인가 보다(?). 아이마스 본가 라이브는 이번이 처음 보는거였는데, MC때 분위기가 정말 한 술 더 뜬다ㅋㅋㅋ 뭔 온갖 드립이 다 튀어나왘ㅋㅋㅋ 이게 바로 10년 넘긴 경험치의 짬밥인가 (?)


- 앵콜 직전 신규 소식은... 테일즈 관련 모바일 게임이랑 콜라보. 음. 뭐라 반응하기 참 곤란한 정보였다(...) 스텔라 스테이지 신규 DLC 발표라도 할려나 싶었는데.



p.s.문득 확인 해 봤는데, 다 뷰잉을 해 준다는 가정 하에 6월 일정이 정신 나갔더라. 밀리5th -> 아쿠아3rd 사이타마 -> 아쿠아3rd 오사카 -> 잼프 내한 -> (휴식!) -> 아쿠아3rd 후쿠오카. ...세상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