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마 제국 복원 업적 완료.

뻘건 색이 눈아파서 메인 작위는 로마가 아니라 신롬을 쓰고 있긴 하지만.


안달루시아를 십자군으로 먹어버리고, 히스파니아 제국위 뺏어버리니깐 기존 우마이야 황제가 자기 봉신이던 이집트 왕위의 클레임을 들고 내 봉신으로 카나리아 백작위 들고 들어와 있더라. -_-??

그래서 바로 이집트 왕위까지 클레임으로 먹어버리고, 관계도 올려서 개종시킨 뒤 파문 투옥 반란 회수로 왕위만 뽑아냈다.


이렇게 순식간에 이베리아랑 이집트를 제압해 버리니깐 그 뒤로 이슬람권과의 싸움은 딱히 막힐 일은 없었다.

게임 플레이를 오래 하다 보니 속도가 너무 느려져서(세이브파일 용량이 압축했는데도 15MB가 나온다-_-;;) 플레이를 힘겹게 만드는 가장 큰 이유였고, 각 공작령 별로 아직 이슬람권에 있어서 먹어야 하는 백작령이 하나씩밖에 없는 곳이 상당수 있었던게 플레이를 힘겹게(정확히는 지겹게) 만드는 두번째 이유였다.


어쨌든 이집트의 마지막 백작령까지 먹고 로마 제국 복원 업적 완료.

...이제 1450년까지 버티면 되는데. 대체 어떻게 버티지-_-;; 1초에 1일씩 지나간다고 가정한다면 1년이 약 6분, 250년이면 약 1500분 = 25시간..?! -_-;;; 세상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