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작품은 내가 볼 물건이 아니란걸 확신 했기 때문에 그다지 흥미가 안생긴다. 신곡 챙겨 듣고 있긴 한데 잘 귀에 들어오지도 않는다.
그럼 누가 볼 물건인가. 우선 쿠소들. 공식에서 적극적으로 권장한다. 이미 릴리즈 이벤트부터 조져놨다. 거기에 부채질 하듯이 조끼를 공식으로 팔면서 심지어 방송에서 캐스트들한테도 입힌다. 이미 하스도 니지도 꽤나 권장하는 분위기라 환장하겠는데 여긴 아주 프리 상태다.
그리고 누가 볼 물건인가. 럽라 잘 모르던 사람들. 스쿨 아이돌은 뮤즈까지만 살아있었고 그 뒤로는 죽었다는걸 작중 배경 설정으로 넣어놨다. 럽라 크게 관심 없는 사람이 그런 발언 할수는 있어도 공식이 그걸 받아들이면 안되지...? 전작들에 대한 리스펙이 한가득한 하스 스토리하고는 방향성이 완전 정 반대이다.
이 둘을 조합하면 이 작품이 노리는 타켓은 명확하다. 지금까지 럽라 울타리 밖에 있던, 그다지 관심 없었던 사람들에게 팔겠다는 것이고... 나는 그에 속하지 않는다. 망하라고 저주 내릴 필요는 없다만, 내가 열심히 파고 들 이유는 안보인다. 열심히 해 보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