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단순히 이 타이밍에 뜬금 메이시키 에피소드를? 이라고 생각했는데, 그것뿐만이 아니었다. 8명이 된 리엘라 멤버들이 각자 어떤 생각을 가지고 앞으로 어떠한 활동을 하게 될 것인가. 그걸 다루는 이야기였다. 한동안은 신캐릭과 주인공이 포함된 토마카노테 중심으로 전개될거라 생각했는데, 왜 그런 생각함? 리엘라 전체가 주연인데 그걸 빼먹으면 말이 됨?? 이라는 제작진의 목소리를 들은 느낌이다. 이렇게 섬세하게 잘 구성할수 있었으면서 2기는 왜...

 

- 메이시키 관계성에 대한 내용 또한, 2기때 했던 거 또 한번 반복하는게 아니고, 그렇게 시간이 흐름에 따라 서로간의 신뢰가 더 굳건해진 모습을 보여주는게 인상적이었다. 그리고 정확히는 그 둘이 메인이 된다기 보다는... 시키가 메인이 되고 그에 따라 당연히 메이가 붙게 되고, 그렇다고 다른 멤버들이 완전 병풍이 되지도 않는 밸런스/비중을 보여준다. 이렇게 섬세하게 잘 구성할수 있었으면서 2기는 왜...

 

- 같은 학교 내에 서로 다른 그룹과 이들 간의 관계. 아무리 니지애니 2기라고 해도 저거는 수습 할 엄두가 안났는지 건들이지조차 않았다. 그런데 그러한 소재를 어떻게 풀어나가야 하는지에 대한 정답을 슈퍼스타에서 보게 될줄은 몰랐다. '라이벌이지만 동료'라는 느낌을 여기서 받고 있어서 꽤 당혹스럽다 ㅋㅋㅋㅋ 

 

- 다음 화는 슬슬 오니츠카家 이야기인가? 마르가레테는 이미 함락 완료 상태에 마지막 도장만 찍으면 될것 같아 보이고, 그럼 토마리만 남은게 맞지. 그리고 이 과정에서 나츠미 비중도 크게 올라올테고. 이까지 왔으면 이번 3기는 이제 다음화를 기대 해도 될것 같다. 그리고 이렇게 되면... 키나코 주연 에피소드도 하나 나와야 할것 같은데, 이게 단순히 옴니버스형이 아니라 전체 스토리와 상호작용하는 무언가가 될것이란 말이지? 과연 그게 뭘까. 이것도 기대가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