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시 14분 집에서 출발. 지하철 첫 차 타고 인천공항까지 가는 언제나의 코스이다. 멀다 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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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시 24분 인천공항 1터미널 도착.

 

 

 

 

수하물 줄이 꽤 길어서 기다렸다. 이전에는 이렇게 안길었던것 같은데 이 날에 뭐 시간대 겹치는 비행기가 많았나. 

 

 

 

 

 

출국 수속 다 하고 푸드 코트에서 식사. 이번엔 제육덮밥과 비빔만두.

 

 

 

 

할꺼 다 하고 게이트 앞까지 오니 약 9시 30분. 탑승 30분, 이륙 1시간 남았군. 적당하다.

 

 

 

 

10시 5분 탑승. 그리고 바로 잤다. 최근 수면 시간 관리에 계속해서 실패해서(-_-;;) 일부러 잘 생각이긴 했고 그래도 볼것들 좀 챙겨오긴 했는데 그럴 여유조차 안나더라.

 

 

 

 

13시 정각 착륙. 자다 보니 순식간에 시간이 지나고 도착해있다.

 

 

 

 

그리고 바로 이플 확인해보는데, 고바 1차선행 전멸 ㅋㅋㅋㅋ 좀 많이 과열된 분위기이긴 했어. 이럴줄 알고 2차 선행도 준비해놨지.

 

 

 

 

13시 50분. 2터미널로 이동하여 지방에서 따로 출발했던 친구랑 합류. 

 

 

 

 

숙소 위치는 아사쿠사바시. 그럼 거기로는 어떻게 가면 될까요? 구글신에게 물어보니 액세스 특급 타고 가서 환승하란다. 그래서 일단 줄 서서 경로 확인하는데, 이거 출발이 3분 남았네? 표 살 여유가 없는데? 게다가 다음 차가 몇십분 뒤야? 그럼 안되겠네 다른 코스. 그럼 스카이라이너 타고 적절히 환승하란다. 티겟값이 더 올라가긴 하는데 어쩔 수 없지.

 

 

 

 

아오토에서 환승하고 아사쿠사바시까지. 도중에 개찰구가 따로 없어서 마지막에 내릴때 표 넣고 스이카 찍어서 추가금 정산하면 되곘구나- 생각했는데 게이트가 통과를 안시켜주더라. 결국 유인 개찰구를 통했다. 근데 과정은 저 생각한거랑 똑같잖아!! ㅋㅋㅋ 

 

 

 

 

아사쿠사바시는 처음 와보는데 여기도 꽤 번화가구나- 라며 둘러보면서 이동하는데, 뭔가 보이면 안될게 보였따. 뭔데 저 한글 한가득 간판은 ㅋㅋㅋ 근데 자세히 보니 이상한게 많긴 하다. 간판 위 로고가 방송사 SBS MBC 있고 그 다음은 왜 KTX인데 ㅋㅋㅋㅋ

 

 

 

 

숙소 도착. 이름 참 이상하네 지어놨네.

 

 

 

 

...그리고 로비에서 맞이해주는 마네킹 직원. 이름 참 잘 지어놨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로비가 완전 무인이라서 여권 스캔 등 체크인 절차를 셀프로 다 해야 한다.

 

 

 

 

프리렌 콜라보룸이 있나보다. 이건 몰랐네.

 

 

 

 

전형적인 비즈니스 호텔인데, 최근에 만들어진 호텔인지(그러니 로비도 다 무인화된거겠지) TV가 커다랗게 있는게 좋았다. ...막상 저걸로 라이브 봐야할 다음 호텔이 이랬어야 하는건데.

 

 

 

 

15시 50분. 좀 쉬다가 다시 외출, 그리고 간단히 식사부터 합시다. 처음엔 오다가 본 소바집이나 갈까 했는데 여기가 술집 유흥가라서 그런지 오전엔 오픈을 안했더라. 좀 더 걸어서 큰길로 나가니 뭔가 식당이 종류별로 쭈루룩 다 있다 ㅋㅋㅋ 어디 갈지 고민하다가 일단 라멘.

 

 

 

 

전철 한정거장 가서 아키바 도착. 바로 블루아카 광고판이 보인다.

 

 

 

개찰구 앞에도. 근데 요스타 매장이 바로 여기 있어?

 

 

 

그렇네 ㅋㅋㅋ 뭐 거대하게 만들어놨구만. 일단 눈에 띄었으니 들어가봅시다.

 

 

 

 

블루아카, 벽람, 명방, 작혼 등등. 근데 겉은 으리으리한것 치고는 속은 그다지 넓지도 않고 굿즈도 많지는 않았다. 요스타 공식 굿즈도 원랜 대부분 온라인 판매이지 않나? 적당히 남는거만 오프라인에 배치한 셈인가.

 

 

 

 

우선 요도바시 카메라부터 갔다. 친구가 라쿠텐 선불 유심을 구매 계획이라 그랬는데... 결론부터 말하면 오프라인에서는 찾지를 못했다. 이런 대형 전자 매장에서도, 각종 편의점에서도. 어디선가는 파는데 우리가 못찾은건지, 애초에 그 상품은 온라인 판매 전용인건지.

 

 

 

 

ㅋㅋㅋ 그래 USB 3.0 네이밍이 개엉망이긴 하지

 

 

 

 

와 4090이 단돈 38만원! (아님). ...*9를 해야 하지. 그래도 뭔가 순간적으로 싸게 느껴지는 착시가 있다 ㅋㅋㅋ 엔화 10만 단위는 평소에 접할일도 없으니 더더욱. 

 

 

 

 

스톰 트루퍼의 압박.

 

 

 

요즘 마우스는 이렇게 다 구멍 내는게 유행인가? -_-;; 경량화의 일환인가. 근데 저걸 저렇게 해야 하나 싶기도 하고...

 

 

 

 

아. 알터 요우가 이미 발매됐구나. 이미 국내샵에 진작에 예약 한 상황이긴 한데, 그러지 않았으면 여기서 면세받고 사왔으면 훨씬 싸게 구할수 있었네... 아쉽구만.

 

 

 

 

맨날 콜라보하는 아트레. 이번엔 최애의아이인가 보다.

 

 

 

 

게마즈. 그러고보니 104기 드빌이 나온지 몇일 안됐군. 하나비라 음반은 이미 품절인듯 하다 ㅋㅋㅋ

 

 

 

하야테처럼이 아직도 수요가 있나?! 

 

 

 

 

하스 굿즈들.

 

 

 

카호 등신대 판넬.

 

 

 

 

그리고 엘베의 104기 드빌 광고.

 

 

 

 

7층이었나? 각종 팝업 스토어들. 그 중 데어라. 특대 아크릴 스탠드, 아니 사진 보니 공식 명칭이 아크릴 피규어네 ㅋㅋㅋ 엄청 거대하긴 하다.

 

 

 

하스 관련 전시 스페이스가 있는데 촬영 금지가 붙어있어서 못찍었다. 위 사진은 그 근처의 데어라 관련. 블루레이에 피규어를 끼워주나? ㅋㅋㅋ 아 이거 찍다보니 근데 뭐 근처에 있는게 더 찍혔네-

 

 

 

 

 

부시로드 플로어에 있는 선샤인 관련. 아 그 화제(?)의 플라워 파티 굿즈가 여기서 파는거구나.

 

 

 

 

이후 각자 노리던것을 찾으러 아키바 여기저기 돌아다녔다. 즉 맨날 봤던데만 또 돌아다녔다는 이야기 ㅋㅋ 이건 아트레 2층의 아이마스 샵.

 

 

 

 

라신반. 나노하 극장판 드라마 CD... 이제와선 너무 늦었다.

 

 

 

 

그리드맨 유니버스도 챙겨 봐야 하는데, 나 그러고보니 아직 다이나제논도 끝까지 안봤군 ㅋㅋㅋ 스쿠스타 도서는 저런 특전 굿즈도 같이 있었나보다. 파티 한정 카드들인가. 나름 추억할만한 좋은 굿즈이긴 하다. 추억을 하고 싶다면 말이지...

 

 

 

 

애니메이트. 여기는 히메 등신대 판넬.

 

 

 

 

뭔가 매대가 텅텅 비어있다 ㅋㅋㅋ 입고 전인가 품절인가.

 

 

 

 

란티스가 뭐 옛날꺼 LP 사이즈 복각한다는데, 안에 들어있는건 CD인가? 요즘 시대에 정말로 LP를 내진 않을것 같긴 한데... 사실상 자켓 일러 굿즈구만.

 

 

 

 

하나비라는 여기서도 당연히 품절 ㅋㅋㅋ 눈에 띈 김에 드빌 음반 작년꺼 올해꺼 사갈까 고민하다가 말았다.

 

 

 

 

특전으로는 아크릴 파일을 주긴 하는데... 살까 말까 살까 말까. 에이 말자.

 

 

 

 

19시 50분. 어느새 해가 지고 밤이 되었다. 돌아다니긴 했으나 사진 안찍은(그리고 못찍은) 매장들도 꽤 있다. 노리는걸 찾아서 핀포인트로 찾고 다녀서 그런지 폭넓게 구경은 잘 못한 느낌이라 그 부분은 아쉬웠다. 그나저나 블루아카 광고판들. 저렇게 홍보할꺼면서 애니 퀄리티는 왜...

 

 

 

 

라디오 회관 앞에서 드빌 광고가 나온다. 적절히 찍으려 했는데 근데 왜 다리만 나오다가 끝나냐 ㅋㅋㅋ

 

 

 

 

 

저녁 식사. 지난번에도 갔던 아키바 스시로. 그리고 그때처럼 이번에도 꽤 오래 기다렸다. 30분은 넘었나? 

 

 

 

 

편의점에서 야식 보급품. 근데 저 딸기 빵이 생각보단 꽤.. .별로였다.

 

 

 

 

usb c to hdmi 케이블을 챙겨와서 이걸 아이패드로 연결한다. 잘 작동한다. 이걸로 니지욘도 보고 (VPN 없어도 된다!), 세하스도 보고 모바일 게임 숙제도 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