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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인공이 남성이었으면 상당히 위험하고, 또 그만큼 뻔한 작품이 되었을꺼다. 근데 그걸 여성으로 바꿈으로서 훈훈한 일상물로서의 성립이 가능해졌다. 원작 연재처가 유리히메라고 하던데, 그런 만큼 백합 성분도 꽤나 있긴 하지만... 주역들 나이층이 꽤 어린편이여서 그런지 크게 강조되는 느낌은 적었다. 그냥 친한 애들끼리 노는 정도로밖에 안보여. 물론 미야코->하나 관계는 노골적으로 뻔한 주인공-히로인 관계 연출이긴 했는데, 뭐 이 정도는 그러려니 해야겠지;;
어쨌든 주인공은 미야코고 히로인은 하나인데, 정작 가장 인상적인 캐릭터는 히나타였다. 귀여운 여동생 + 메가데레 + 천연 + 보케 + 그러나 바보는 아님 + 노아랑 엮이면 이케멘. ...혼자 다 해먹네 진짜;;
일상물 답게, 바로 다음화가 이어져도 이상하지 않을 정도로 평범하게 완결이 났다. 원작 발매 분량 및 이번 TVA의 인기도를 보면 2기도 충분히 나올수 있을것 같은데, 과연...?
그나저나 1월 신작 1쿨짜리를 이제야 완결까지 봤다. 요즘 한동안 너무 애니를 안보긴 했어... 이러다 진짜 본의 아닌 탈덕을 하게 생겼다. 위급사태야 진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