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레이타임 약 89시간. 드디어 끝장을 봤다. 우선 용자의 용맥석 : 부를 4개째 먹어서 무기 커스텀 강화 다 한걸로 역전 고룡 파밍은 종료. 사실 꽤나 오래 걸릴 줄 알았는데 의외로 금방(?) 했다. 남은 파밍은 공격주 3개랑 포술주 2개(한개는 먹긴 했다)인데... 아무래도 미친짓이라서 딱히 할 생각은 없다. 게다가 만약 있다고 해도 그럼 체력주랑 내절주를 빼야 하는데... 내 손 가지고 무슨-_-;;


그리하여 남겨둔 자유퀘 다 처리하고, 졸업퀘 받아서, 그거까지 클리어. 템빨로 우걱우걱 하다 보니 통상 상위 몹은 3분대로 컷이 나오더라. 허허... 마지막 퀘도 저 좁은 맵에서 처음부터 4:1로 싸우는 알고 긴장 했는데, 알고보니 시간에 따른 순차 등장이었다. 4체 등장이라서 체력을 많이 줄였는지, 마지막 퀘도 그다지 어렵지 않게 장비빨로 클리어.


4G때 G급 장비로 4의 졸업퀘 할 때는 장비빨로 미는게 안돼서 생고생을 했는데, 확실히 이번 월드가 나름 쉬워(?)지긴 했나 보다. ...아니면 내가 4G 시절에 파밍을 덜한거였나. 하긴 방어구 스킬 세팅 철저히 맞추고 발굴 무기(맞나?) 맞추고 하진 않았었으니.


희귀 장식주 파밍, 그리고 헌랭 100 찍기 및 추가 퀘스트까지 하기에는 시간 소모가 너무 심해서 생략. 각종 사이드 컨텐츠들도 마찬가지로 생략! 약 90시간이면 뭐, 충분히 많이 했다. 이걸로 몬헌 끝! 이제 딴거 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