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데레스테

얘는 카테고리도 파놨으니 관리의 편의를 위해 별도 포스팅으로 남긴다. ...태그 활용 잘 해 놨으면 안이래도 됐을텐데.




- 밀리시타



반남님이 '너는 엔젤 비쥬얼덱을 하여라'라고 점지해 주셨기에(?) 열심히 그에 따랐다(...) 우선 스카우트로는 세리카를 데려왔다. 뭐 통상에서는 선택지도 얼마 없더라고-_-;; 그리고 그동안 모아왔던 SSR피스를 다 박아서 4랭을 박아줬다. 스코어링 스펙 때문에 한 짓이었는데, 다 하고 나서야 저러면 어나더 의상도 나온다는걸 뒤늦게 깨달았다. 음. 근데 밀리시타는 어째 SSR 복장보다 이벤트 보상 복장이 더 맘에 든단 말이지.


그리고 언젠가 또 나올 페스를(이번달에 안나온걸 보니 데레스테처럼 2달 주기는 아닌가 보다) 대비해서 쥬얼과 티켓들을 모으고 있었는데, 한정 복각에 엔젤 비쥬얼 콤보가 있더라고. 별 수 있나. 뽑아야지... 그래서 총 70연차를 했고, SSR이 딱 1장이 나왔는데, 정확히 저격에 성공했다. 휴. 정말 다행이다. SSR 확률을 생각하면 실패지만, 단일 카드 저격 확률을 생각하면 충분히 성공적이라고 할 수 있겠다. 추가 과금 한것도 아니었고.




그렇게 해서 나온 현재 엔젤 덱. 아직 후카 각성을 못했는데 그거까지 하면 총어필 3.1만은 충분히 넘길수 있겠다. 그런데 그렇게 해도 스코어 100만점은 힘들어 보인다-_-; 마스터 레슨이랑 스킬업을 더 해줘야 하나. 마스터 레슨은 완전한 과금 요소라서 그러려니 하는데, 스킬업이 힘듬건 답답하다. 지금까지 모은 티켓으로 2개 10렙 찍어주니깐 바닥나더라. 데레스테는 게임만 꾸준히 했으면 트레이너 티켓과 이벤트 보상 잉여 SR들로 추가 과금 없이도 어떻게든 땜빵이 됐는데...




- FGO


드디어 나온 확정 가챠! '공명 보구 3렙이랑 블라드만 나오지 말아라!'라고 빌면서 돌렸는데... 오리온이 나왔다. 으음. 미묘하다-_-;; 성능적으로도 캐릭터면으로도. 그나마 사와시로 미유키 CV는 마음에 들지만, 거기엔 또 곰인형 남캐 보이스가 섞여버리니(...)


뭐 그래도 완전한 실패 케이스들 보다는 나으니 대충 만족하고 넘어가야겠다. 근데 얘를 애용하게 될진 모르겠네. 아처진 쓸거면 차라리 에미야를 쓰고 싶은데. 어차피 느슨하게 하는 캐릭터 게임인데.


말 나온김에 게임 플레이 근황도 말 해 보자면, 지난번 혼노지 이벤트 이후로 매우 느슨해졌다. 그나마 출근하는 평일이면 일하면서 중간중간 경던이나 재료던이라도 돌리는데, 집에서 쉬는날엔 전혀 손을 안대게 되더라. 게다가 경험치 카드 수급도 재료 수급도 느리다 보니 서번트들 성장도 정체된 느낌이고... 음. 빨리 다음 이벤트가 나와야겠군. 세이버 워즈였나? 그나저나 이 게임은 이벤트를 원활히 돌기 위해선 가챠질이 거의 필수적인게 참 부담스럽다. 돌 좀 모으고 싶은데...


아. 참고로 이래저래 주는 호부들은 다 그때그때 바꿔먹었다. 가챠겜인데 가챠 돌려서 새 카드 얻는 재미가 있어야지. 중간에 홧김에(?) 10연차 한번씩 누른적도 있었고. 뭐, 잡 4성들 말고는 나온게 없어서 결과 기록은 생략한다.




- 뱅드림


얘네들 참 확정가챠 자주한다-_-;; 12월 말에 한번 하고 2월 초인가 중순에 또 했지. 그래서 두번 다 돌렸는데, 12월꺼에는 카오루가 나왔고 2월꺼는 장렬하게 중복이 나와 폭사했다.


...어차피 다른 게임들에 밀려서 자주 하지도 않는데 앞으론 확정가챠라도 과금 안해야겠다. 게다가 이렇게 저렇게 4성짜리 먹으면 뭐해. 게임을 안하니 렙업도 안돼서 점점 쌓이고 방치되고 있는데. 데레스테만 할때는 간간히 손 댔었는데, 밀리시타랑 페그오까지 들어와버리니 진짜 할 짬이 안난다. 그나마 얼마 전에 샹그리라 추가됐다길래 한판 쳐 보긴 했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