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현재 플레이타임 약 54시간 30분. 오쿠무라 팰리스 보스전까지 완료하였다.
- 일단 단기 예측은 맞게 들어갔네. 괴도단은 평소처럼 개심시키고 끝냈는데, 그 뒤를 흑막이 쳐서 폐인화를 일으킨다- 라는 내용. 본격적으로 스토리가 꼬여가는 소리가 들린다. 저 사건으로 하루 멘탈이 깨진다면 괴도단과의 대립 혹은 탈주 같은것도 충분히 나올법 하겠고. 매일 넘어갈때마다 괴도단 지지도 막대 보일때마다 생각하는건데, 저거 분명 후반부 전개때 역으로 쭉 내려가서 0% 찍는 연출 나오지 않으려나 싶기도 하고. 그나저나 저 흑막의 정체는 대체 누굴까. 대사들 봐서는 아케치는 아무래도 아닌것 같고, 진짜 흑막일 CV 이케다 슈이치님(...)이 직접 움직이지도 않을것 같고. 그냥 현재까지 안나온 신캐릭인가.
- 하루가 합류했어도 광역힐 가진 힐러가 필요해서 모르가나를 못빼고 있었는데, 렙업 하다 보니 마코토가 광역힐을 배웠다. 그대로 모르가나 빼고 하루를 넣었다. 최종적으로 주인공 - 안 - 마코토 - 하루 조합이 되는데, 성능이나 역할 가지고 정한게 아니라 그냥 여캐들만 고르다 보니(...) 만들어진 파티라... 운용법은 좀 고민을 해봐야겠다.
- 캐릭터들이 상급 기술들을 배워서 SP 소모가 많아지니 턴당 7회복인 대기공 악세사리만으로 버티기엔 점점 버거워진다. 슬슬 SP 회복 아이템들좀 사재기 해야하나. 카와카미 시켜서 커피도 매일 뽑아내고.
- 오쿠무라 보스전때 제한시간 30분 붙여놓고 계속 쫄만 소환하길래 쫄 다 잡는게 1페이즈, 오쿠무라 본체랑 붙는게 2페이즈겠거니- 하면서 최대한 여력을 남겨가면서 쫄 페이즈를 처리했다. 그렇게 약 15분 걸려서 쫄을 다 처리하고 본체를 패는데... 한방에 죽는다? 그리고 보스전 끝이야?! 이럴줄 알았으면 더 대범하게 전투할껄 그랬네 -_-;;
- 분위기 봐서는 조만간 괴도단 정체 들키고, 붙잡혀서 액자 밖 사에 코옵이랑 시간대 동기화되고, 상황이 아주 혼파망 될것 같은데, 이 게임은 3월까지(올커뮤 공략표는 일단 12월까지만 있지만) 진행 될꺼란 말이지. 그럼 게임 끝날때까지의 그 몇달간은 그 혼파망된 상황에서 어떻게 일상생활 행동을 하는걸까... 전작처럼 그냥 일찍 마무리 짓고 길고 긴 후일담을 보여주는건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