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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VA 원판과 동일한 내용이기 때문에 사실상 6달에 걸쳐서 재감상(-_-;;) 한것에 지나지 않는다. 다른 점이라면 7화짜리 OVA가 22화짜리 TVA로 포맷이 변경되었다는 점. 따라서 이러한 포맷 변경에 따른 재편집에 대한 감상이 집중될수밖에 없는데, 재편집이 잘 되었다고 평해주긴 힘들다.


우선, 각 에피소드를 마무리 지을때 너무 단순하게 잘라냈다. 좀 BGM이라도 따로 깔거나 페이드 아웃이라도 넣거나 해야지, 그냥 장면이 덜컥 잘리더니 엔딩곡이 나온다. 뭐야 이게-_-;; 


또한 20분짜리 2쿨(24화도 못채우고 22화 완결이었지만)이라는 길이에 맞추기 위함이었는지 아방타이틀에서의 지금까지의 이야기 설명을 통한 분량 늘리기가 너무 심했다. 어떤 에피소드는 저 아방타이틀만 3분을 넘어가더라. 세상에...


그나마 다행인점은, OVA판에서의 한 에피소드의 엔딩을 TVA 에피소드에서도 엔딩으로 그대로 쓸수 있도록 조율한게 있다는 점? 물론 이 타이밍을 맞추기 위해서 아방이 이래저리 더 길게 들어가기도 했겠지만.


내용에 대한 썰은 이미 여러번 풀었으니 생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