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작은 올드갓 넣고 867년, 서프랑크.
목표는 "치트 안치고 세계정복". 시간 끝까지 하고 EU4까지 컨버팅 할 예정.
난이도는 '쉬움'. ...차마 자존심이 있어서 '매우 쉬움'은 못하겠다 (...)
그리고 현재 917년, 왕국 아키텐.
원랜 로타링기아로 해서 이탈리아랑 양쪽 프랑크 다 집어먹을려 했는데..
시작부터 터져나오는 반란질에 도저히 버티질 못하고 익숙한(?) 프랑스로 선회.
그런데 후계자인 아들놈이 아키텐 왕 작위를 들고 있어서, 2대째 내려가니깐 대표작위가 아키텐으로 변경되더라-_-;
아직 상속제도가 아키텐이 분할상속, 서프랑크가 선거제(반군 튀어나올려길래 그냥 바꿔버렸다-_-;) 인지라 왕국 단위의 정복질은 할수가 없는 상황. 괜히 상속 꼬이면 골치아프니...
아키텐 중간중간에 신롬 땅이 들어가 있는데, 뭐 전쟁해서 뺏긴건 아니고..
그 부분 봉신들이 계속 파벌 만들어대길래 음모로 암살 암살 계속 했더니 상속자가 신롬 소속이었는지 어느새 저쪽으로 가버렸다-_-;;
정확히는 신롬이 아니라 로타링기이아였는데... 이탈리아를 상속전쟁으로 먹어버리고, 동프랑크를 일반 상속으로 먹어버리고 곧바로 신롬으로 변신을 해버렸다. 아주 당황스럽다-_-;;
같은 가문 취급이라 전쟁 걸어서 땅 뺏기도 참 껄끄러운 상태. 그렇다고 전쟁해서 내가 이길수 있는것도 아니고...
전면전 해보긴 했는데, 용병 한두부대 뽑아야 겨우 이길수 있을 정도였다.
그래서 일단 신롬 보다는 서남쪽 이베리아 반도쪽으로 진출해 볼려 했는데... 우마이야? 얘가 아주 무섭다.
뭔 병력이 1만 단위로 나온다-_-;; 가문 동맹인 신롬이랑 결혼 동맹인 비잔틴 병력에 묻어가서 공작령 두개 정도는 뻇긴 했는데, 이 이상은 힘들듯 하다.
이걸 이제 어째야 하나 싶다.
일단 명백히 프랑스 땅 안에 있는 신롬 땅 하나하나 먹으면서, 이베리아 반도의 가톨릭계 국가들 하나씩 클레임 조작해서 먹어야 하나...
뭔가 미래가 안보이는 느낌인데. 빨리 리셋하는게 나으려나-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