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도 많고 탈도 많던 이번 그랑프리 서클전. 그러던가 말던가 나는 HSCT도 블룸도, 심지어 레이디버그도 없어서, 이젠 이미 두 세대 전 메타가 된(ㅋㅋㅋㅋ) DB카치마치 루프나 열심히 돌렸다. 근데 그런것 치고는 랭킹이 꽤 잘 나왔다. 900등대 중반? 분명 직전 개인전에서 레이디버그 없다고 1000대 후반으로 쫓겨났었는데, 왜 다시 제자리 찾아갔나 ㅋㅋㅋ

 

추측하기론... 파츠 다 모아서 열심히 하는 사람 수가 줄었고, 그 외의 사람들은 그냥 대충대충 하는데, 그 와중에 나는 예전 덱으로 열심히 해버린 탓이 아닌가 생각한다. 

 

서클 내 순위는, 뭐 이 정도면 밥값 이상 한것 같고, 이제 이 서클이 in100 밖으로 쫓겨나지만 않는다면 적당히 여기 붙어있어도 되겠다. 이 사람들 서클 챗도 잘 안하고 디코 있는것 같지도 않고 플레이 로그 보면 카드 파츠는 꽤 모여있는것 같아도 점수가 제대로 안나오는 즉 열심히 안하거나 방법을 모르는 사람들이 많아 보이는데, 그런것 치고는 30명이 다 플레이 하긴 하더라. 뭐 요즘은 이 정도만 해도 감지덕지라 봐야하나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