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길키 라이브 끝나고 바로 키니깐 딱 B파트 시작하더라. B파트 먼저 보고 이후 다시 A파트를 봤다(...)
- 자신들의 정체성을 진지하게 고민하는 에피소드...는 아니었고, 본질은 일상계 개그 에피소드였다. 5명 다 모였으니 한번 쯤 거쳐가긴 해야지.
- 러브라이브 대회가 직접 언급이 되었고 당연히 참여까지 하는데... 지금까지 럽라 애니에서 럽라 대회의 실질적 비중은 거의 없었지. 과연 이번엔 어떨까. 대회 진행을 다루기엔 남은 분량이 매우 적은 편이라 또 뭐 리엘라 공연만 보여주고 결과 나오고 땡이겠지. 딱히 다를걸 기대는 안하는게 좋을듯 하다.
- 작사도 그렇고 그룹명 선정도 그렇고 너무 카논에게만 부담을 지게하고 결국 카논 혼자의 비중을 단독 주인공 수준으로 올리는게 아닌가 라는 생각이 들었는데... 돌이켜보면 선샤인도 치카 비중이 유독 크긴 했었지. 그러려니 해야겠네.
- 뮤즈는 폐교를 막으려고 했고. 아쿠아는 카가야키를 찾으려 했지. 리엘라의 근본 목적은 무엇인가. 그것이 없다는걸 이번 에피소드에서 지적은 했는데, '우리는 순백이라 미래의 가능성이 있어!' 정도로만 언급하고 넘어갔다. 뭐 반드시 무언가의 지향점이 있어야 하는건 아니고, 이후 내용에서 뒤늦게 찾아도 되긴 할테지만, 문제 제기만 해놓고 해결책은 두루뭉실하니깐 좀 그렇네.
- 삽입곡으로 드리밍에너지가 나왔다. 이런거 좋다. 기존곡을 적절하게 활용하는거. 기존곡의 가사와 현재의 애니 내용이 절묘하게 매칭되는거. 앞으로도 더 나왔으면 좋겠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