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카니발 이벤트부터. 이번에도 무난히 SSS 달성을 했다. ...사실 무난하진 않았고, 댄스덱 두개 더 쥐어짜느라 좀 고생했다. 

 

 

 

신규 페스 및 10연 무료 이벤트 시작. 쿨 리프레인은 더 이상 없어도 될테지만, 나오면 언젠간 쓸테고, 그 외에 신규 페스 카드도 필요하고 해서 무료돌 있는거 다 박아봤다. 총 80연차 돌려서, 모모카 통상 하나 신규로 먹고 끝났다. 아니 SSR 확률 두배 패스 맞아??

 

그리고 이어서 시작된 한정 가챠. 마유가 또 이상한 신규 스킬을 들고 나왔더라. 무료 10연 기간 내에 뽑으면 좋을텐데- 싶었는데, 한정 스카웃 때문에 구매해놓은 유료돌로 일일 단차 돌리다가 뜬금없이 툭 튀어나왔다. ...이 게임은 어째 운빨이 참 이상하단 말야.

 

 

신규 스킬은 얼터의 콤보 보너스 버전이라 기존 얼터랑 같이 조합을 하면 될테지. 일단 뮤츄얼+얼터 넣고, 스킬 쿨에 맞춰서 보완할 카드들 넣고 돌려봤는데, 고작(?) 160만 정도밖에 안뜬다. 음 이러면 기존 블레스가 훨씬 나은데... 

 

그 다음번엔 뮤츄얼/얼터 보완 신경 안쓰고 그저 카드 풀 내에서 가장 쎈 앙상블! 가장 쎈 컨센! 가장 쎈 콤보! 를 때려박았다. 그랬더니 27렙곡 리허설 200만(!), 실 플레이 196만이 뜬다. 와 인플레 미쳐돌아가네 진짜;;;

 

 

매 주년마다 한정 스카우트 꼬박꼬박 사고 있긴 한데, 사실 사놓고 제대로 써본적이 없다-_-;; 18년 부스트 아이리. 19년 스파클 유미. 20년 보컬 시너지 유미. 셋 다 현재 굴리는 덱에 안들어가고, 앞으로도 들어갈 일이 없을것 같다. 당시엔 최선의 선택이라고 고른것 같은데 왜 이렇게 된건지.

 

그래서 이번에는 심사숙고하며 고를려고 나오자마자 사지 않았다. 무료 연차 및 확정 가챠 다 돌려보고 결정할려고. 현재 가장 필요한건 패션 리프레인인데 이건 선택지에 없고, 그 외엔 패션덱 강화 파츠 딱 하나 데려와서 가능해보이는게 없고, 그래서 예측샷 했다가 망한게 이전의 2년이었고, 큐트 리프레인에 맞춰서 9초 앙상블이나 데려올까... 정도로만 생각중이었다.

 

그런데 신규 마유가 뽑히면 말이 달라지지. 큐트 뮤츄얼 얼터 둘 다 있긴 하지만 쿨이 서로 맞지 않으니, 마유에 맞춰서 13초 얼터 데려오면 되나? 마침 아카리가 선택지에 있는데? 음 음.

 

메모리얼 가챠 천장은 현재 292. 일일 단차 돌리고 있으니 곧 천장 가능할테고, 또 3년차 한정 카드도 풀리겠지. 설마 이번엔 천장 재화 분리합니다! 하진 않겠지... 그래서 천장은 그때 다시 봐야겠다. 3년차면 이제 현역 카드도 꽤 있을텐데 뭐 데려올지도 고민해봐야겠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