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IDOLM@STER CINDERELLA GIRLS 7thLIVE TOURSpecial 3chord♪ Glowing Rock!, 2일차 라이브 뷰잉

 

- 3시간 50분, 31+2명, 33곡. 더이상의자세한설명은생략한다.

 

- 인상적이었던 곡 하나, 에브리데이드림 & 마이스윗허니문. 어쿠스틱 코너에 마유 - 마키노 유이 나와서, 템포 일부러 느리게 잡고 부르면, 아리아 생각도 나고 참 좋겠네- ...라고 생각은 하고 있었는데, 그런데 그게 실제로 일어났습니다(!). 게다가 현실은 상상을 뛰어넘는다고, 1차 솔로곡으로 시작해놓고 그걸 2차 솔로곡으로 바로 이어버린다. 와 세상에. 노래도 엄청 잘 불러. 그 순간만큼은 진짜 마키노 유이 솔로 라이브에 온 느낌이었다.

 

- 인상적이었던 곡 둘, 몽환의 자비송. 정말 기대하고 또 오래 기다린것에 걸맞는 훌륭한 라이브였다. 오히려 이번에 첫 공개된게 다행인게, 밴드 생음악 아니었으면 또 느낌이 달랐을것 같다. 게다가, 우치다 마아야 처음 보는것도 아닌데, 오늘따라 유독 예쁘게 보이더라. 특히 트윈테일이 참 어울렸어.

 

- 인상적이었던 곡 셋, 쿠레나이. 이게 진짴ㅋㅋㅋ 나올 줄이얔ㅋㅋㅋㅋ 사실 마지막 블럭 들어가서도 쇼코 - 마츠다 사츠미가 여러번 등장을 해서, 아 이건 인원 배분상 나오긴 힘들겠구나- 역시 괜한 기대였군- 하면서 체념을 했었는데... 어 기타 리프가 좀 이상하다? 어?? 어어??? ...그리고 전설이 탄생했다. 뷰잉 카메라 워크도 지금까지와는 다르게 마구 역동적으로 움직이는게, 완전 라이브 장르가 순간적으로 바뀌었다ㅋㅋㅋㅋ

 

- 그 외에도, 뭐 전체적으로 어제랑 비슷한 구성이겠지- 했는데 의외의 선곡이 여럿 있었다. 신인 두명 나와서 마찬가지로 유메노조를 부르나 했더니 선하이골드가 튀어나오고, 미오랑 카렌도 같이 나오고. 정말 예상도 못한 뉴제네 신곡(!)도 나오고.

 

- 신규 소식은, 의외로 별거 없었다. 총선이랑 보이스 선거를 분리한다는건 꽤 놀라웠다. 그리고 9월에 다음 라이브. 근데 그럴꺼면 구체적 날짜랑 장소도 미리 알려줘도 되는거 아니냨ㅋㅋ 날짜야 뭐 당연히 데레스테 주년에 맞춰서 첫째주쯤이 될텐데, 지난 4년간 계속 투어 라이브를 하다가 이번엔 단독 장소를 할려는 느낌이 드는게 꽤 수상하다. 과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