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처럼 한정 확정 가챠를 기다리고 있었는데, 의외로 그냥 한정이 아닌 '페스 한정' 확정 가챠가 나왔다. 구성 요소를 확인 해 보니 소지율은 약 50%. 중복만 안나오면 된다!를 외치고 돌렸는데, 트리콜 유이가 나왔다. 시너지가 나왔으면 더 좋았을테지만... 뭐 그래도 중복 아닌게 어디냐. 

 

 

 

메모리얼 가챠가 1년 상시로 업데이트 되어 연금 300일 돌리면 한장 확정! 이란 말을 듣고 그럼 꾸준히 돌려 볼까? 싶었다. 그렇게 연금 단차 돌리다가 갑자기 엄한게 떴다-_-;; 큐트 힐은 이미 있다고! 이럴꺼면 스파클 있는 할로윈 복각 먼저 눌러 볼껄...ㅠㅠ

 

 

 

최근에 이런저런 신규 카드들을 얻고, 이리저리 써 보다가, 최종적으로 메인으로 결정한 덱 구성이다. 비쥬얼 3참을 제끼고 다시 단일 속성으로 돌아왔다. 전속성 곡 할때는 린을 센터로 바꿔주기만 하면 된다.

 

이 구성의 포인트는 카코 앙상블 - 아스카 오버로드 - 란코 스파클이 다 동일한 7초 쿨이라는 점이다. 의도한건 아닌데 주요 카드들 모아놓고 보니 쿨이 같더라. 한번에 스킬들이 다 켜지니깐 점수가 쭉쭉 오른다. 오버로드 말고 다른 7초 컨센 - 노아를 써 보기도 했는데, 포텐작이 안되어있는데다가 풀콤 보험용 판강도 없어서 오히려 점수 찍기가 더 힘들었다.

 

 

 

 

그렇게 해서 완전 뒤엎어진 PRP 상황-_-;; 100위 랭킹권에 근접한 마플 wonder goes on, 매직을 눌러버린 마스터 쿨 곡들 등등. 난리났다. 

 

또한 최근에 아주 반가운 업데이트가 있었다. 바로 디머 기능의 강도를 더 세게 할수 있게 된것. 기존에는 디머를 써도 강도가 약해서 여전히 배경에 묻혀서 노트가 잘 안보이고, 억지로 플레이를 하면 눈이 상당히 피로했었다. 때문에 간간히 즐겜 할때 빼곤 거의 2D로만 플레이를 하고 있었는데... 이젠 3D를 켜놓고도 풀콤 플레이가 가능해졌다!

 

나온지 4년(...) 만에 게임 환경에 획기적인 변화가 오는구나. 이제 팬작-포텐셜 시스템을 개편해서 맨날 쓰는 애들만 계속 쓰는것도 바꿔주면 좋겠는데... 이건 좀 힘들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