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스 기간에도, 이후 이어진 한정 기간에도, 열심히 일일 무료 10연차를 돌렸다. 또한 괜히 과금까지 해서 라이브 뒷풀이 가챠도 두번 돌렸다. 근데 진짜 중복만 신나게 나오더라... 10연에 무지개 서류가 3장인데 셋 다 중복 떴을땐 정말 뒷목을 잡았다.

 

최종적으로 신규 통상 3장 및 한정 나나를 얻었다. 그리고 오기가 생겨서 추가 과금까지 해서 더 돌려봤는데도 별다른 소득이 없었다. 특히 란코는 룩도 좋고 스킬도 좋아서 얻어 보고 싶었는데... 물론 생 과금은 아니고, 한정 스카웃 및 의상 구매로 얻는 10연 티켓을 이용했지만, 분명 몇일 전에 '슬슬 데레에서 손 뗄까ㅎㅎ' 란 말 했던것 치고는 많이 질렀다. 어쩔수 없이 한동안은 더 붙잡고 있어야겠구만 (...)

 

 

 

한정 스카웃은 열심히 고민하다, 최종적으로 패션/댄스 스파클을 데려왔다. 큐트 쿨은 금트 사정권에 들어갈 정도로 스코어가 나오는데, 이상하게 패션만 덱 파워가 낮았거든. 그러고보니 패션 부스트도 딱 작년에 스카웃으로 처음 데려왔었구나-_-;;

 

 

 

그렇게 가챠질을 끝낼려는데... 계속 란코가 눈에 밟히고... 10연차 돌릴 정도는 안되는 짜투리 쥬얼이 조금 남아 있어서... 단차를 꾹꾹 눌러봤다. 그러다가 기어코 한정 란코가 떴다. 139번째! 처음 드는 생각은 '나와서 감사합니다ㅠㅠ'보다는 '아니 나올꺼면 좀 일찍 나오지;;' 였다. 그래도 뭐... 뽑아서 다행이다. 이렇게 스파클 두장이 생겼으니 다시 덱좀 열심히 구성해 봐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