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본격적으로 렌 에피소드가 시작되었다. 렌 개인의 사정도 해결하면서, 그걸 리에라 가입으로도 연결시켜야 하는 고난도의 과제가 기다리고 있다. 이것저것 뿌려진 떡밥들과, 최종적으로 도달해야 할 목적지를 보면, 그 과정은 얼추 유추가 될듯도 한데, 과연 실제론 어떨지.
- 근데 렌에게 너무 무거운 짐을 지운게 아닌가. 고1짜리 여자애가 가문과 학교를 다 책임져야 하는 상황인데다, 현실적 소재의 끝판왕인 '돈'까지 언급되어버렸다. 내용이 너무 어두워지는것도 문제지만, 현실적 문제를 가져와버려서 웬만한 해결책으론 태클 걸릴수 밖에 없는것도 문제다.
- 스미레 취급이 좀 너무하다ㅠㅠ 같은 그룹인데 누군 이름도 까먹질 않나, 선거 입후보 한다고 해도 계속 다른 사람이 더 좋다는 말만 하고 있지 않나. 쿠쿠x스미레는 꽤 사이 좋아진것 같더니. 그냥 개그신인셈 치고 넘어가야 할 부분이긴 할테지만, 이번 에피소드가 현실적 무거움을 끼얹은덕에 그러려니 하면서 넘어가기가 좀 힘들어지네.
- 뭐 이런 저런 캐릭터 조합은 나올수 있어도 리에라의 본질은 어째 '카논 하렘'이 되어가는 느낌인데... 이것도 근본이라면 근본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