짐을 다 싸고 체크아웃. 뭐 이것저것 산게 많아서 캐리어 확장도 하고, 무게도 엄청 늘었다. 이거 무료 수하물 커트 넘기는거 아닌가? 라는 걱정이 들 정도로-_-;;

 

 

이케부쿠로에서 (또) 야마노테선을 타고 도쿄역으로

 

 

 

예약 없이 바로 천엔 내고 탑승하는 버스. 예약을 했다면 해당 시간에 우선 탑승이 가능하다던데, 그렇게 예약해서 타는 사람도 얼마 없고 버스도 커서 큰 무리 없이 바로 탑승할수 있었다.

 

 

나리타 공항에서의 점심밥, 탄탄멘. 그나저나 지난번에도 낚였었는데, 그걸 까먹고 또 푸트코트 찾으라 한바퀴를 빙 돌았다. 다음번엔 그냥 출국 수속 받고 가까운데서 먹어야지;;;

 

이후 면세품 가게에서 회사나 부모님 드릴 선물도 사고 그랬다. 지난번 간사이 가족 여행때 가이드가 추천했던 술을 간사이 공항에서는 결국 못찾았는데, 이번엔 있더군.

 

 

비행기 탑승!

 

 

처음으로 기내식이란걸 먹어봤다-_-;; 진에어는 원래 주는거였나. 근데 내가 진에어 타는게 이번이 처음이었나?;; 뭐 말이 기내식이지 간단한 간식 수준이긴 했지만, 이런거라도 챙겨 주는게 어디냐.

 

 

 

오후 3시 30분. 인천 도착. 웰컴 투 코리아!

 

 

이렇게 두번째 직관 및 세번째 일본 여행도 무사히 끝마쳤다. 일정 계획을 좀 러프하게 잡아서, 그리고 기상상의 이유로 꼬인게 있긴 하지만 그래도 계획했던건 다 보고 왔다. 여행도 자주 다니다보니 슬슬 익숙해지는것 같다-_-;;

 

이제 다음은 8월 말의 아니사마 직관! 그때는 3일짜리 공연인데다 첫날 오후에 나리타 도착 예정이라 별도의 관광 일정은 넣기가 힘들것 같다. 그래도 공연이 오후 시작이니 오전 시간때에 어디 잠깐잠깐 다녀올순 있을것 같긴 한데... 적어도 아키바는 또 가 봐야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