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animeta.net/records/63960/

https://animeta.net/records/67494/


밀릴뻔 했는데 약 한달 전부터 작정하고 '하루 한편씩 보기'를 실천해서 겨우 3기 BD박스 발매 전에 다 볼수 있었다. 어제 아마존 재팬에서 발송해서 오늘 통관까지 됬으니(-_-;;) 월요일에 별 무리 없이 받을수 있겠지. DHL이 참 빠르단 말야...


근데 본래 계획은 하루 한편씩이었지만 실제로는 2~3일마다 한번씩 2~3화치씩 몰아보게 되었다. 하루 한편씩 20분짜리 애니 꼬박꼬박 보는게 의외로 힘들더라고-_-;;


방영 당시엔 '중반부가 좀 길고 지루하다'라는 인상이 있었고 그걸 방지하기 위해 일부러 몰아보는걸 최대한 줄였는데(그때도 신작 애니 미뤄놓고 한번에 처리하는짓을 자주 했으니...), 그 효과가 있는지 이번엔 지루하다는 인상은 적었다. 


오히려 매 에피소드마다 의외로 내용의 성격이 다양해서 아리아가 마냥 잔잔한 치유물 only는 아니구나- 라는걸 새삼 깨달았다. 개그도 있고 연애담도 있고 괴담도 있고...


아직 OVA랑 신작 2화가 남긴 했지만 둘 다 단편이니 금방 보겠고. 3기는... 아만츄 TVA 1화 방영 전까지 다 보면 되는건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