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에 완성되어있던 전국도감 포케들을 뱅크를 이용해서 쭉 긁어서 옮기는걸로 순식간에 종료했다. 교환 노가다 할 필요 없으니 참 편하군. 교환 진화로 구멍 생기는일도 없고.


다만 이젠 뱅크에서 전국도감을 관리하기에 각 소프트별로 전국도감을 완성하는 모티베이션이 크게 떨어졌다. 게다가 뱅크에 넣어야 도감 등록, 이란 시스템이 아니라 뱅크에 등록한 소프트의 도감 정보를 다 취합하는 형태더라. Y 등록한 시점에서 바로 뱅크에서도 (6세대 기준) 전국도감이 완성되버린거지.


그래도 뱅크덕에 소프트별 전국도감 완성이 금방 되긴 하니 이렇게 6세대들은 다 처리할 생각이다. 7세대는... 어차피 인게임 전국 도감이 있는것도 아니겠다, 자력으로 지역 도감이나 채워 봐야겠다.


현재 빠진 환포는 "데오키시스 아르세우스 케르디오 메로엣타 디안시 후파 볼케니온" 총 7종. 이 중 데오키시스는 ORAS에서 잡아오면 해결이 되겠지. 한동안 포켓몬에 관심 안두고 지냈더니 이런저런 기회를 다 놓친것 같다. 사실 환포는 그야말로 관상용이긴 하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