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와우

내부 전쟁 2시즌, 3주차

알카이드 2025. 3. 27. 00:27

 

술사. 영웅 올킬, 3신화, 10단 4바퀴. 슬슬 안정 궤도에 들어갔다. 쐐기를 한참 더 돌아서 영웅템 파밍을 할수도 있는데, 시간 문제는 둘째치고, 이미 문장이 가득차버렸기 때문에 모티베이션이 그다지 안생긴다... 4신화부터는 이제 정공에서 수십트를 해야 된다는데, 과연 막공(혹은 정공 땜빵?)으로 얼마나 버틸수 있을까.

 

사제. 이리저리 파밍을 해야할것 같아서 일반 레이드를 보냈다. 근데 확실히... 수사는 임기응변으로 할 캐릭이 아니네. 본캐 힐러라서 어느정도 공략과 힐 타이밍은 알고 있다고 해도, 그걸 정확히 초 단위로 알고 있어야 사전 작업 및 힐파이 획득이 가능하다. 그게 쉽지 않네. 게다가 일반은 이미 오버스펙 파밍 던전이 되버려서, 힐로그 최종 48점 정도밖에 안나왔다. 뭐 이걸로 레이드 돌릴건 아니니 됐다... 템은 장신구랑 티어 하나 먹어왔다. 이걸로 쐐기 2천점까지 찍으면 4셋! ...인데, 친구들이랑 같이 파밍 돌리면서 같은 던전만 갔더니 점수가 안오른다 ㅋㅋㅋㅋ 10단 주차도 슬슬 되지 않을까? 해서 수요일  글로벌 막차 수문 갔다 왔는데... 아직은 좀 빡쎄네. 시클은 했다만.

 

드루. 그동안 2단 1바퀴 주차만 하면서(그렇게 얻은 주간보상이 의미가 있는진 모르겠지만) 유지하다가 사제도 구렁 졸업하고 여유가 생겨서 얘도 돌리기 시작했다. 아무래도 곰은 안맞는듯 하여 조드로 되돌아갔다. 2단 양조장 도는데 입구 빅풀 블러드 순간 DPS 1200만 뜨더라 ㅋㅋㅋ 광딜 개쎄긴 하네 진짜. 그리고 꽤 오랫만에 조드 하고 있으니 뭔가 고향으로 돌아온 편안함이 느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