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와우

언더마인 해방전선 영웅, 보안 책임자 머그지

알카이드 2025. 3. 14. 02:51

 

 

3탐 영웅 7킬팟 들어가서 21:30쯤에 시작해서, 23:00쯤에 6넴까지 잡고, 시간 너무 늦었다고 00:00쯤에 분배 한번 하고 갈사람 가라고 했는데(아마 본래 21:00 출발 팟이었나 보다) 아무도 안가고(-_-;;), 계속 트라이 해서 00:50쯤에 잡았다. 13트 했군. 첫 킬인 나로서는 얼마 트라이 안했네 싶었지만 이미 지난주에 잡았던 공대장과 그 공대원(정공 주축에 글로벌로 추가 인원 모아 온듯 했다)은 답답해 죽으려 하더라 ㅋㅋㅋ

 

영웅이라고 하기에는 무빙 정도나 타임 테이블 짜여 있는것 등이 거의 신화에 근접한 느낌이다. 신경 쓸께 많고 지난 화요일 처음 트라이 갔을때 공대장 설명 처음 듣고는 대체 저게 뭔소리야 싶었는데 뭐 트라이 조금만 하면 금방 익숙해진다. 폭탄 사고가 아니면 개인이 (이상한 실수가 아닌 한) 딱히 죽을 일은 없는데 그 사고가 자주 발생한다는게 첫째 문제. 공략 이해 못한 사람이 막페 감옥 안에서 나눠맞기 대상자로 찍히는게 둘째 문제, 아직 세기초의 저스펙이라서 딜힐이 엄청 빡빡하다는게 셋째 문제.

 

광폭만 대체 몇번을 본건지. 힐도 님들 어떻게 살아있어요? 란 말이 나올 정도로 밀린다. ...사실 힐 밀리는거는 30인 6힐에서 공생기 빽빽하게 배치하면 충분히 커버될것 같은데, 글로벌은 그런거 없이 초반 1분 내로 모든 공생기 다 올라오고 그 뒤의 약 2분간은 깡으로 채워야 하지 ㅋㅋㅋㅋ

 

이렇게 벌써 영웅 두바퀴를 돈 셈인데, 템을 얼마 못먹었다. 골드가 부족해서 그런건 아니고, 물론 2주차 목요일 영웅팟은 4셋에 눈돌아간 딜러들이 티어 수십만골을 지르곤 하지만, 그냥 먹을 템이 안나온다-_-;; 나와도 이미 있는 부위만 나온다... 골드는 이제 더 벌 필요도 없는데 분배금만 20만 넘게 받고 왔다. 거 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