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블루아카
블루아카, 카이텐 야전 인세인
알카이드
2023. 11. 21. 04:36
이번에도 어떻게든 살아남긴 했다만... 게임이 점점 이상해져간다. 트라이 계속 하다 보면 넴드 패턴 쉽게 나오는 경우도 있고, 아군 딜 잘 들어가는 경우도 있고, 운 좋으면 기록 단죽 된다- 수준을 넘어서서, 무조건 이 공격이 크리가 터져야 한다! 무조건 이 패턴이 안나와야 한다! 라는 식으로 개억지로 전투가 진행된다. 그 시나리오에서 하나라도 빗나가면 그 뒤는 없다. 극한의 최고점을 노린다면 뭐 그럴수도 있겠지 싶은데, 이걸 약 12000명 이상의 사람들이 다 따라해야 하는게 환장하는 부분이다.
아무튼, 이번엔 아루와 하루나가 크리 잘 띄워주면서 로봇이 실드랑 스턴 쓰기 전에 때려잡으면 되는 간편한(?) 총력전이었다. 처음엔 내 캐릭 풀로는 무츠키 쓰는게 나으려나 했는데 무츠키 ex가 죄다 크리 터져야한다는 미친 조건이라서 티켓 하나치 트라이하고 바로 포기했다. 이렇겐 게임 못한다. 신년 하루나는 나도 있지만 바닐라 3성이라 실전성이 없다. 이것도 이 게임 문제중 하나긴 하지...
총력전 소감 관련해서는 슬슬 비슷한 이야기만 계속해서 하는것 같으니 한동안은 말을 좀 아껴야겠다. 게임이... 재미가 없는건 아니고... 와우 레이드를 혼자서 지휘하는 느낌인게 인상적이긴 한데... 제대로된 재미를 느끼기 위한 허들이 다양하게 너무 많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