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kémon LEGENDS 아르세우스, 1차 클리어

 

- 게임에 대한 감상은 앞서서 여러번 반복해서 말했으니 생략한다.

 

- 최후반 전개가 되니 트레이너 배틀이 연속해서 나오고, 조금씩 옛날 감성이 느껴지는게 좋았다.

 

- 일단 최종 보스는 오리진폼 디아루가고, 패턴이 빠르게 적응이 안되서(특히 3연속 노바) 몇번 죽긴 했는데... 이거 죽어도 게이지 유지한 채로 바로 컨티뉴 가능하네? 이렇게 진행해도 아무런 패널티가 없나? 그리고 포켓몬 배틀 파트는 없어? 진정환만 계속 던지고 끝났는데.

 

- 여기까지 플레이 타임 21시간. 말이 스탭롤 나오고 클리어고 엔딩이지... 전혀 '끝'이 아닌데? 스토리 면에서도, 컨텐츠 면에서도. 이건 엔딩 후 컨텐츠가 충실한게 아니라, 스탭롤을 쓸데없이 앞에 박은거잖앜ㅋㅋㅋㅋㅋㅋ

 

- 메인 퀘스트 쭉 진행해서 흑막 및 기라티나 만나는게 2차 엔딩, 그리고 도감 완성 후 아르세우스 만나는게 3차 엔딩인가? 

 

- 스토리는 뭐 무난 적절하군. 바로 직전에 BDSP를 통해서 4세대 원본이 얼마나 허술한 스토리를 가지고 있었는지를 눈으로 확인한 덕에, 이 정도면 서사가 엄청 충실하네! 라고 느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