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스쿠스타
스쿠스타, 가챠질 근황
알카이드
2021. 11. 30. 15:55
돌이 약 2천개 정도 모였고, 이번 페스 신규 카드 성능도 좋다고 해서 오랫만에 돌려봤다. 픽업이 나오긴 했는데 카나타네. 세츠나가 더 필요할듯 한데.
오랫만에 글 쓰는 김에 게임 이야기를 해보자면... 사실상 손 놓았다. 고난이도도 빅라이브도 볼랭도 다 안한다. 때문에 새 카드 뽑아야 할 이유도 없다. 그저 이벤트 UR컷까지만 포인트 쌓고 신규곡 S클리어, 그것도 그냥 오토로 눌러놓고 할 뿐이다. 게임을 플레이 한다고 할수가 없다 이건. 그나마 최근에 어떤 신곡이 공용덱 오토로 안풀려서 오랫만에 전용덱에 수동 플레이 하긴 했네.
이렇게 된 첫째 이유는, 당연히, 2장 스토리가 끝까지 수습되지 못하고 개판쳤기 때문이고, 두번째는 과금이 아니면 성장이 불가능한 구조 때문이다. 새 카드는 안뽑더라도 기존 카드 성장은 게임 플레이만으로 돼야지. 근데 카가야키 수급을 대체 어떻게 하라는거야. 한돌이 무과금으론 매우 힘들고 과금러에겐 매우 쉬운 구조가 되버리니 게임 밸런싱도 풀한돌 기준으로 잡혀버리고, 과금을 안하면 어떻게 따라갈수조차 없게 된다. 사실 게임으로서의 약점은 전자보단 후자가 더 크다고 본다.
그래도 뭐... 적당히 이벤트 스토리 및 인연 스토리는 보긴 봐야 할테지. 그리고 메인 스토리도 시즌3와선 뮤즈 추억담으로 나름 흥했다는것 같은데... 과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