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켓몬스터 문, 배틀트리 슈퍼더블 50연승 달성
멤버 구성은 지난번 울문 더블 50연승 할때와 동일하게. 딱히 바꿀 필요성을 느낀게 없었다. 아참 싱글에서 카푸꼬꼬꼭 기술 하나 바꾼걸 그대로 가져오긴 했구나. 아무튼 이 멤버로 한번도 미끄러지지 않고(!) 첫 시도에 바로 50연승까지 돌파 성공 했다. 확실히 더블이 더 쉽긴 하네. 더 안정적이라고 해야하나? 하긴 필드에 날씨에 벽까지 깔아버리는데 안쉬우면 안되지 그래. 멤버 별 코멘트는 그리 길게 안나올것 같긴 한데, 일단 적어 보자.
- 나인테일(알로라폼) / 겁쟁이 / H212 D86 S212 / 빛의점토 / 얼다바람 절대영도 오로라베일 앵콜
한번인가 누구한테 먼저 선공 맞아서(상황이 잘 기억이 안나네;;) 죽은적 말고는 벽 설치에 실패한적은 없었다. 아, 상대 선발 마기라스 때문에 꼬여서 2턴 뒤에 깐적도 있긴 하군. 앵콜은 거의 쓸일이 없었고, 절대영도는 유독 더 안맞는 느낌이었고, 얼다바람으로 스피드 낮춰야만하는 경우도 잘 없었고. 생으로 교체하긴 싫고 당장 교체 안해도 될것 같아서 그냥 필드에 둬서 깔짝거리는 경우가 대부분이었는데, 그럴때마다 유독 잘 안죽더라-_-;;
- 카푸꼬꼬꼭 / 겁쟁이 / CS252 / 전기Z / 10만볼트 매지컬샤인 풀묶기 볼트체인지
10만 한방에 안죽을것 같은데? 싶은 상대마다 전기Z를 질러버리니 속이 다 시원하다. ...아니지, 10만볼트 베이스 전기Z보다, 구애안경 낀 10만볼트가 더 쎈가? 음-_-;;
- 메가리자몽Y / 겁쟁이 / CS252 / 리자몽나이트Y / 열풍 솔라빔 잠재파워(얼음) 니트로차지
새삼 느끼는건데, 메가진화 후 날씨빨 받고 열풍이 존나 쎄긴 하더라... 마지막 배틀레전드 vs그린에서 반감으로 받는 윈디가 확정 2타가 나올 지경이니.
- 랜드로스(영물폼) / 고집 / AS252 / 구애스카프 / 유턴 탁쳐서떨구기 지진 스톤샤워
괜히 약점 찌른다고 지진 쓰다가 꼬이는것 보다는(카푸꼬꼬꼭 팀킬, 부유 및 비행 포케 등장 등) 스톤샤워로 풀죽음 노리는게 더 나은것 같다. 이왕 그럴꺼 최속으로 돌떨구는 다른놈으로 바꿔볼까? 싶은 생각도 들었다. 음 그러면 프테라인가? 그럼 또 내구가 불안해 지는군-_-;;
자 그럼 이제... 슬슬 도감 작업을 해 볼까? 난이도는 0에 수렴하는 쉬운(?) 컨텐츠지만, 시간 퍼먹는게 참 어마어마해서... 손 대기가 무섭구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