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LOG ARTICLE 2024/10/27 | 2 ARTICLE FOUND

  1. 2024.10.27 링크라, 가챠질 근황 및 기타
  2. 2024.10.27 링크라, 활동기록 2024년도 7화 ~파트12

 

 

 

BR 긴코. 이제 슬슬 과금도 별로 안할꺼고 BR 뽑아봤자 쓸데도 없고 안나오면 말아야지 생각하고 있었는데, 픽업 확률 자체가 높다 보니 일일 단차 돌리고 또 가챠 티켓 쓰고 하다 보니 나왔다. 일단 아직까지는 BR 올콜렉 유지하는군.

 

그리고... 이름 뭐지. 단풍이라고 해야하나? 아무튼 신규 통상이 일일 단차 돌리다가 나왔다. 이번 가챠는 사야카쪽이 성능픽이라는데... 또 이렇게 빗나가는군.

 

하지만 이 글의 목적은 가챠 기록은 아니다.

 

 

니지7th와 함께한 이번 서클전. 호텔방에서 새벽 2시까지 치고 잤고, 서클 랭킹은 104위, 서클 내 랭킹은 1위 찍혀있더라. 아니 버스기사님들 다 어디가셨습니까?! 라이브 보고 나서 뻗었나? 인플레 따라가기 힘들어서 접었나? 지금까지 압도적 1등 하시던 분 최종 접속이 7일전이네?! 아이고 망했다... 싶었따.

 

근데 어떻게 어떻게 화요일쯤 되니 다른 사람들 점수가 크게 오르고(정말로 라이브에 뻗었을 뿐인가?), 막날에 아슬아슬 in100을 하더니 그대로 확정이 났다. 이게 이렇게 서클 in100을 유지하네. 근데 여전히 내가 1등이잖아?! 이러면 안되는데... 

 

그리고 개인 랭킹은 최종 720등. 지난 개인전에 팡파레 히메 없다는 이유로 1700까지 날라갔다가, 마지막날에 한번 투입해서 1400이 되었는데, 이번엔 처음부터 쓰니 700이 나왔다. 참 카드 하나 있고 없고가 너무 큰 차이를 내는구만.

 

 

 

 

그레이드도 겨우 다 뚫었고(마지막 스테6은 상당히 너무했다 ㅋㅋㅋ), 최종 텀 랭킹 in1000이 되었다. 보자 지난 텀에서는.. 879등이었군? 조금 밀리긴 했네. 그래도 뭐 S티켓 얻었으니 됐다.

 

이제 문제는 이 다음부터인데... 과금도 구독도 끊고 적당적당히 하고 다녀야겠다. 운 좋게 메타 카드 뽑으면 등수 찍는거고 아니면 밀리는거고. 아직 구독 보상 UR 티켓이 남아있고, 또 1st라이브 BD에서 주는것도 있으니 선택권이 총 4장인가? 너무 묵히지도 말고 적절한 시점에서 쓰긴 해야 할텐데. 과연.


 

 


- 이야. 살다살다 이런 작품 구성은 처음 본다. 올해 스토리 들어서 지적받는 요소들이 무엇이 있었는가. 바로 직전 글 까지 얘기했다. 제대로된 외적 갈등 및 충돌이 없는것, 1학년들끼리의 교류 묘사가 부족한것. 비록 이게 일부러 의도해서 그렇게 만든건 아닐지 몰라도, 그런 문제점이 있다는건 작가진들이 확실히 캐치했고, 그렇기 때문에 이번 스토리가 성립하였다. 뭐랄까, 작품 외적으로 발상이 너무 과감하다. 이래도 되는건가? 싶을 정도로.

 

- 1학년들 끼리 서로 친하게 지내곤 있었지만 각자의 어둠을 직시하진 못했다. 3학년은 뭐 더 말할것도 없고, 2학년도 각자의 극초반 에피소드에서 서로가 어떤 삽질을 하는지 보고 그걸 도와주고 그랬었지. 근데 1학년은 그러고 있지 못했다. 개인 주역 에피소드가 대부분 유닛 단위로 돌아갔기 때문에. 근데 이제와서 저렇게 깊은 관계를 보여주기에는 물리적으로 시간과 분량이 부족하다. 이미 10월이다. 러브라이브 대회 나가야 해. 그걸 광속 전개로 해결하는 방법이 바로 이번 에피소드... 라는 느낌이다. 이즈미라는 신캐릭터의 등장 및 그 포지션도 이러한 배경이겠지. 막판에 메구가 슬쩍 얘기하긴 했다만, 그렇다고 정말로 부 내의 주역이 그런 발언 혹은 그런 식으로 해결하고 들었다가는, 뭐 캐붕이니 팬덤 반응이니 그런건 걱정 안한다만, 걱정을 안시키기 위한 분량 조절이 안됐을꺼다 ㅋㅋㅋㅋ

 

- 그래. 광속 전개다. 앞서 2학년들과 3학년들끼리 그랬던것 처럼 1학년들 관계도 좀 더 길고 상세하게 그려줬으면 좋았을테지만... 이미 늦어버렸군. 아마 작가진 입장에서도 결국 까다로운 선택이 필요했을테지. 그래도 나름 정돈된 결과가 나온건 다행이고 또 재밌게 봤다만, 또 다른 가능성은 완전히 닫혀버린건 아쉽긴 하다.

 

- 1학년들과 이즈미 외에 이번 스토리에서 갑자기 등장한 또 하나의 요소가 있지. 셋쨩. 카호의 오랜 친구. ...소꿉친구라는 표현은 안써서 그나마 다행이구만. 3D 모델링은 없으니 이즈미만큼의 비중을 가지진 않겠지만, 이미 설정부터가 너무 무겁다. 심지어 고유 호칭도 있어! 카호보고 하나쨩이래! 세상에. 게다가 뭔데 올해 중3이라는 설정은. 설마 무언가의 복선이냐?? 진짜로??? 근데 그게 아니라면 저런 캐릭터가 저런 설정 가지고 이 타이밍에 나올 이유가 있나???? 의문은 깊어만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