탱딜힐 올 10단 클리어 업적을 달성했다. 탱만 하면 될줄 알았는데 딜로도 아직 안찍은데가 있더라고. 다행히 메타 클래스 - 조드라서 그런지 딜러라도 665쯤 되니깐 10단 정도는 초대 쉽게 받을수 있더라.
그리고 탱으로도 완료. 운 좋게 계속 새 던전이 돌로 나와서 큰 무리 없이 했다. 만렙 찍고 손님 가서 파밍하는데 1주, 10단 다 박살내는데 2주, 총 3주 걸렸네. 사실 저 1주차 이후로 파밍이 더 필요했던것도 아니라서 게임 빡쎄게 했으면 2주만에, 만렙을 주초에 찍었으면 1주만에도 가능했겠다.
세기 말엔 게임 접고 쉬어야 하는데 쉬지 마라고 별짓을 다 한다. 이젠 희귀 탈것 확률 증가래! 그래서 없는 시간 쪼개가면서 돌렸고... 캐릭 5개쯤 돌리고 미미론 머리를 먹었다. 만렙급 캐릭은 충분히 많아서 다 나올때까지 돌릴순 있겠는데 시간이 문제네 진짜...
딴 캐릭은 파밍 상황 바뀐것도 없고, 죽기만. 이 정도 템렙 및 스펙으로도 10단은 차고 넘친다. 그나저나... 이거 글을 늦게 쓰는거라 다음 주간 상자를 이미 까버린 상황인데, 딱 한부위 만든 681 제작이랑 같은 신화 망토가 튀어나왔다. 심지어 망토 저거 3시즌 생각하면 다른걸로 바꿔야 하는건데, 환장하겠네 진짜 ㅋㅋㅋㅋㅋㅋㅋㅋㅋ
3시즌은 약 한달 남았고, 그동안 캐릭터들 파밍 마무리 - 허리 템렙 꾸준히 올리고, 망토 및 허리에 장식 있으면 빼서 다른데로 옮기고, 문장 업글 가능한거 최대한 하고 - 한다고 생각하면 정말로 쉴 틈은 없어 보인다. 어째 유물력 있던 시절만큼 게임이 빡쎄진 느낌인데... 그렇다고 단순 뺑뺑이가 아니라 정직하게 컨텐츠 추가로 이리 된거니 뭐라 탓하지도 못하겠고. 이 지경이 되었는데도 전승 퀘스트랑 언더마인 평판은 아직도 손도 못대고 있다 ㅋㅋㅋ 환장하겠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