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X초합금 YF-29 듀랜달 발키리 (이사무 기)
원래 색이 누런 아이보리 계열이라서 티는 잘 안나는데, 그래도 일부 황변 온 부분이 있다. 변색 된곳가 안된곳을 같이 보고 있으면 확실히 티가 난다. 그래도 뭐... 전체적으론 그런가? 싶은 정도니 다행이네.
처음 구매 했을때부터 관절이 부실하던 제품이라 이번에 보수를 했다. 팔(어깨)와 다리(골반)의 볼관절. 나사 풀어서 부품 해체하고 바니쉬 바르고 다시 조이고. 근데 음... 다리쪽은 그럭저럭 된것 같은데 팔은 여전히 말썽이다. 볼을 잡아주는 부분을 더 강하게 맞물리게 해야 할것 같은데 정작 나사 구멍 위치는 달라서 나사 아무리 조여도 그렇게 안된다.
또한 어깨를 위로 올리는 부분은 별도의 금속 경첩 관절인데 이것도 너무 헐렁해서 위로 세운 상태에서 순접 발라 고정하는 느낌으로 바니쉬를 덕지덕지 발랐고, 그래서 일단 저렇게 사진은 찍었는데... 다 정리하고 장식장이 넣을때쯤 되니 다시 자연스레 수평으로 내려가더라. 뭐 그래 그보다 더 아래로 쳐지는거만 아니면 됐다...
그리고 바니쉬 바르는거 이거 몇분 뒤에 적당히 말랐다고 다시 조립하는게 아니라 하루이틀 단위로 건조를 시켜야 하나? 바로 조립하니깐 피막이 쉽게 벗겨지는 느낌인데... 으음.
DX초합금 VF-19ADVANCE
앞서 YF-29와는 달리 관절이 튼튼하다. 제품 자체도 변형킷이면서도 프로포션이 스타일리쉬하게 잘 나와서 액션 포즈 잡기도 용이하고 실제로 이전엔 그렇게 전시 했었는데, 이번엔 그냥 스탠딩으로 둔다. 액션 포즈는 HG 프라모델로 하지 뭐.
YF-21이랑 같이 두어야 하기 때문에 어드밴스팩은 착용하지 않았다. 좀 아깝긴 한데 어쩔수 없구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