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르가레테의 리엘라 적응기... 로 시작 해서, 내용이 몇번 꺾이더니, 최종적으로 스쿨아이돌의 마음가짐과 현재의 리엘라가 러브라이브 대회에 도전하는건 무슨 의미를 지니고 있는가, 로 가버린다. 마르가레테의 캐릭터성이 그러하다 보니 적당히 놀다가 친해졌다! 라는 뻔한 내용보다는 차라리 이렇게 가는게 더 자연스럽기도 할텐데, 그렇게 하면서도 또 필요한 내용으로 이어버리는게 꽤 구성에 공들였다는 느낌이다.

 

- 오프닝 생략한거는 그저 이번 화에 할 내용이 많아서 그런가보다 했는데, 마지막 장면에 복장 입은거 보고 비명 질렀다 ㅋㅋㅋㅋㅋㅋㅋ 오프닝을 작중 삽입곡으로 마지막에 넣을려고 그런거였군. 사실 이런 연출이 또 드문것도 아니라서 적당히 눈치 챘어야 하는건데 ㅋㅋㅋ 이번엔 생각도 못했네.

 

- 키나코는 뭔가 스토리 밑밥 까는게 보이긴 한데 그런것 치고는 또 너무 아끼는 느낌이고, 그 결과가 이번 화의 행동들이라면 이건 좀 아쉬운데... 생각했는데, 차회 예고 그리고 그 서브타이틀 보고 또 비명 질렀다 ㅋㅋㅋㅋㅋㅋ 대체 무슨 내용을 보여줄려고... 감도 안잡히네 진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