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주는 다른 캐릭은 한바퀴 주차 정도만 하고 술사 플레이에 집중했다. 성능이 좋은편은 아니긴 하다만 레이드에선 쓸만하다고 그러고, 쐐기도 뭐 20단 정도까지만 돌꺼면 직업 가릴 필요는 없어보인다. 오히려 모 사이트 티어표가 더 도움이 안돼. 최고 난이도 5명 고정 편성 들어가는거만 S고 나머지는다 밑바닥이라서. 그리고 또, 일단은 본캐니깐... 이걸로 한게 많고 또 해야할게 많으니 템렙은 올려둬야겠지.

 

그래서 영웅 레이드 보내서 티어 4셋 맞추고, 6힐팟이라 로그는 아쉽게도 잘 안나왔고, 장신구 파밍을 위해 뒷여명과 상록숲만 골라서 엄청 돌렸고, 아무것도 안나왔다. 오히려 뒷여명 거울 장신구가 나오더라. 아니 이거 말고?!

 

복술 힐은 최상위권 특성 가져오는것보단 그냥 내 맘대로 찍는게 훨씬 편하더라. 태고의 파도 루트를 끝까지 찍던데, 요즘 시대에 치물 당기고 있을 여유 시간 없을텐데...? 오히려 티어 4셋 성해 힐량 증가 효과 받고 격류까지 찍으니깐 성해가 엄청 강해진다. 상황에 따라선 연치랑 힐량이 1:1 비율까지도 나온다.

 

다만 그 외의 티어 세트 효과는 사실상 무의미하다. 저장소 버프 있으면 추가 힐 + 성해 복제라는건데... 저 버프 바르는건 성해가 아닌 다른 기술로 해야한다는게 문제다. 저걸 바르고 동시에 성해도 흩뿌리고 할 여유가 없다. 둘 다 지속시간이 긴것도 아니고. 신기한테 자락 효과는 신충으로 발동하지만 자락 바르는건 성빛 빛섬으로 하세요- 하는 꼬라지인데 제대로 돌아갈리가 없지.

 

그 외에 용힐 신화는 이젠 뭐 손 놓았다. 갈 여유도 없고 가기도 힘들고 갈 이유도 없고. 흑마는 아직 고룡 문장이 많이 필요해서 영웅 레이드 가긴 해야 하는데 결국 시간을 못냈네. 시간이 없는건 아니었다만 다른 덕질도 좀 해야지 그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