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사. 파밍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213도 많이 끼고 있고 티어 4셋도 맞추고. 졸업템(BIS)는 잘 없긴 하다만 그런거에 연연하지 않던 시대의 사람이라 그다지 신경쓰이진 않는다. 다만 3주 연속으로 막넴에서 횃불이 나왔는데 세번 다 놓친건 좀 아쉽긴 하네 나올때 먹어야 하는데. 졸업급 BIS란 단서가 달리는 순간 템 가격이 몇만골씩 되면서 내 전재산을 벗어나버린다. 근데 BIS가 아니면 비싸봤자 몇천골 수준이다. 격차가 많이 심하군.
드루. 만렙 찍고 영던 몇번 돌지도 않았는데, 착귀템 평판템 제조템 휘장템 등등 둘둘하니 어느새 영던 파밍이 끝나버렸다. 물론 pre레이드 BIS는 아니긴 하다만, 그런거 신경 안쓴다곤 위에서 말했지. 적중 맞추고 주문력 최대한 올리면서 극대 챙기면 돼! 술사 정술템 맞출때도 그랬는데, 이번에도 운 좋게 보요 막넴 적중 장신구를 주사위를 이겨내고 한번에 먹었다. 캐스터 딜러로 보요 한번 가기도 힘든데 운이 참 좋았어.
그래서 드루는 벌써 낙스 갈 스펙이 되었는데, 시간이 없었다. 월화수 연속으로 집에 늦게 오다보니 뭐 레이드를 갈수가 없네 일일 던전 돌고 나면 어느새 자야 할 시간이고 결국 낙스 입성은 못했다. 지금도 막차 공대가 보이긴 하는데... 안된다 이것저것 하다가 늦게 자는거랑 와우에 묶여있다가 늦게 자는거랑은 상황이 달라.
내일이면 본섭 소용군 패치도 나오고, 물론 컨텐츠 추가되는건 없다만 신규 특성 시스템 체험 및 애드온 세팅도 해봐야 할테고, 빅토리아3 나온것도 제대로 해봐야 할테고, 페그오 스토리 안하고 냅둔것도 슬슬 목을 조여오고 있고... 바쁘다 바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