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약 당시 위시 리스트에는 넣어놨는데 살까말까 고민하다가 결국 안샀었는데... 발매 후 사진 올라오는것 보고 크게 후회했다. 아 예약 해 놓을껄! 그러나 이미 예약은 물론 발매까지 완료되었고, 나 같은 감상을 가진 사람이 한둘이 아니었는지 바로 프리미엄이 붙어버리고, 이제와서 정가로 구할 방법은 안보이고, 그 반동으로 다른 피규어들 이것저것 질러대다가, 결국 아미아미에서 운 좋게 신품 재고 갑자기 뜬걸(예약품 결제 기한 지나서 올라온거일려나?) 구할수 있었다.
오우야... 그냥 뭐... 할 말이 없다. 뭐 코멘트 달았다간 바로 수위가 수직상승할것 같아서 생략하겠다. 사실 사진 올리는것만으로도 좀 불안불안하다(...) 조형이 무슨 성인 피규어 수준인데, 그런류의 제품에선 흔히 볼수 없는 알터 특유의 고퀄리티가 돋보인다.
촬영 시 스튜디오 상단 조명을 최대로 했더니 가슴 윗쪽 음영이 싸그리 날라가버려서, 일부러 광량을 좀 줄였다. 근데 얼마 안줄인것 같은데 카메라 세팅이 바로 직전의 쇼쿠호 촬영때보다 ISO를 꽤 올려야 했다. 이래서 광량이 중요하다는거군...